<2015년 9월 2일 작성된 글입니다.>
꼬북아내가 몽키타운에 갈 때는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 갔다가 저녁 준비해야 할 시간 전까지 놀다 오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하면 아기곰돌이도 오래 놀아서 만족스럽고, 아기곰돌이가 지칠때까지 놀아서 스트레스가 풀리고 짜증이 줄어 꼬북아내도 더 편해지는 것 같아요.ㅎㅎ
외부음식 반입금지인 몽키타운에서 5시간 정도 있다보면 점심을 몽키타운 안에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ㅎㅎ
그래서 꼬북아내가 몽키타운에서 먹어본 음식 위주로 소개해드릴게요.^^
테이블 위에 메뉴판이 놓여 있어요.
음료수나 커피 종류는 시간에 상관 없이 주문이 가능 했지만 샌드위치나 조리를 해야 하는 음식 종류는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가능하다고 해요.^^
그리고 몽키타운에서 생일파티를 하는 것을 종종 봤는데 파티(Party) 세트메뉴가 인당 9유로, 10유로, 12유로, 12.5유로(최소 4인)로 다양하게 있었어요.ㅎㅎ
파티룸도 따로 있었구요.^^
흐로닝언 몽키타운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4월~9월은 월요일, 화요일이 휴무예요.(지역마다 다를 수 있어요)
그리고 만 4세 미만 아이들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1시 30분 이전에 입장 할 시에 7유로에서 4.5유로로 할인 받을 수 있어요.
단 방학기간이나 휴일에는 할인이 되지 않았어요.^^
물론 어른은 무료입장이구요.ㅎㅎ
Cappuccino(카푸치노)예요.
가격은 2유로이고 커피를 시키면 커피과자 하나를 주는데 맛있어요.ㅎㅎ
"Koffie"(커피)는 1.75유로였어요.
"Latte macchiatto"(라떼)인데 스타벅스 라떼 마끼아또처럼 달지는 않고 라떼에 가까운 것 같아요.(카운터 옆에 설탕이나 프림이 있었어요)
가격은 2유로예요.
머핀은 1.5유로였는데 메뉴판에 없었고 카운터 옆에 머핀 외에 여러가지 빵이 있었어요.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류도 살 수 있어요.^^
"Kan limonade" (1 liter)예요.
가격은 2.25유로이고, 2 liter 은 4유로였어요.
레모네이드라고 해서 레몬맛이 나는 것은 아니고 간단하게 말하면 연한 설탕물이예요.^^;;
일반적으로 네덜란드에 있는 마트에서 물에 타먹는 여러가지 맛의 시럽을 팔아요.
그런 시럽을 물에 연하게 탄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200ml 음료수도 팔지만 그 것보다 저렴하고 양도 많아요.^^
요리류(샌드위치나 감자등등)를 주문했을 때 진동벨을 줘요.
사용방법은 다들 아시죠?? ㅎㅎ
"Kipkorn" 은 치킨너겟처럼 닭살코기를 튀긴 것인데 모양이 둥글고 길쭉한 모양이예요.^^
"Patat mayonaise" 은 감자튀김이고 원래 소스는 마요네즈이지만 케찹으로 바꿀 수 있어요.
네덜란드 감자튀김은 마요네즈에 찍어먹어야 제맛이죠.ㅎㅎ
가격은 마요네즈나 케찹 중에 소스를 포함하면 2유로이고, "Patat zonder saus" 는 소스가 없는 감자튀김이며 가격은 1.75유로예요.
" Poffertjes met poedersuiker en/of boter" 은 미니팬케익 같은 것인데 슈가파우더 뿌려서 먹으면 맛있어요.
가격은 2.9유로예요.
Poffertjes(포펄쪄스)는 아기곰돌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고 알버트하인 같은 마트에서 냉장코너에서도 살 수 있어요.
"Kipnuggets met ketchup(6st)"은 치킨너겟이예요.
가격은 2.25유로였어요.
메뉴판에 보이는 "ham of kaas" 는 햄 또는 치즈라는 뜻이고, "ham en kaas" 는 햄과 치즈라는 뜻이예요.
"Brooddje knakworst met ketchup" 은 모닝빵 같은 빵에 소세지가 껴있고 케참과 함께 나오는 것인데 2유로예요.
메뉴에 "Brooddje" 라고 시작하는 메뉴는 위의 사진의 빵과 같은 것이고, "Tosti" 라고 시작하는 샌드위치는 식빵인 것 같아요.^^
Monkey Town(몽키타운)의 운영시간은 지역마다 다른 것 같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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