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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LEGO)

[레고] LEGO CREATOR 자동차, 비행기, 공룡(31024)

<2015년 7월 29일 작성된 글입니다.>

아기곰돌이 이모가 선물해준 레고를 조립해 봤어요.^^

한국에서 산 제품이고 EMS로 다른 물건과 함께 받았어요.ㅎㅎ

네덜란드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데 34.99유로(intertoys 가격)예요.

8~12세용이라 만 3세인 아기곰돌이가 조립하기에 너무 복잡한 거라 쉬엄쉬엄 했어요.

또 한가지 만들면 질릴 때까지 가지고 놀아서 두달이 걸려서 3가지 모두 만들어 봤어요.


"LEGO CREATOR 31024" 예요.

한가지 부품으로 자동차, 비행기, 공룡 3가지를 조립할 수 있어요.

자동차를 가장 좋아하는 아기곰돌이라 모든 부품을 다 사용하는 자동차를 처음 만들었어요.


조립순서에 따라 조금씩 나눠져 있는 것이 레고의 특징이지만 이 제품은 모든 부품을 다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에도 나눠져 있지 않았어요.(작은부품, 큰부품으로 나눈 정도)

그래서 처음 조립할 때 모든 부품을 다 풀어뒀더니 못 찾고 집중력 떨어져서 꼬물꼬물 딴 짓하는 아기곰돌이 때문에 열받아서 열폭하고 싶었지만 꾹꾹 참았어요.ㅠㅠ

많은 부품들 속에서 만 3세인 아기곰돌이가 정확히 찾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었겠죠.

그래서 자동차 설명서를 보고 꼬북아내가 4봉지로 나눴어요.^^;;

한봉지당 30분~1시간 정도 완성할 수 있는 분량으로요.ㅎㅎ

하루에 한 봉지씩 쉬엄쉬엄 천천히 자동차를 완성했어요.^^


깜찍하게 차 문과 자동차 보닛(본네트)이 열려요.ㅎㅎ


아기곰돌이가 자동차를 실컷 가지고 놀았는지 비행기를 조립한다 해서 해체한 모습이예요.

해체하는 것도 꼬북아내의 몫...ㅠㅠ 손 아팠어요.


꼬북아내가 설명서를 보고 지퍼팩에 나눠 담았어요.^^;;

아기곰돌이 재우고 혼자 나머지 공부하는 느낌이었어요.ㅎㅎ


비행기가 3가지 중에 제일 간단해요.

3팩으로 나누고 나머지 남는 부품는 지퍼팩에 따로 담아뒀어요.


아기곰돌이가 완성한 비행기예요.^^

프로펠러 몇 번 돌리고 비행기 놀이 몇 일 하다 이제 공룡을 조립하시겠다고...ㅠㅠ

다시 해체하고 공룡 설명서를 보고 부품을 순서에 맞게 3봉지로 나눠 담았어요.


공룡을 완성한 모습이예요.

처음 아기곰돌이가 공룡을 만들때 자신이 어떤 부분을 만드는지 몰라서 만드는 재미가 없었는지 엄청 밍기적거리며 하더니 공룡 입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 신기했는지 그 때부터 속도가 엄청 빨라지더라구요.ㅎㅎ

완성되면 무엇이 되는지 어느 부분이 되는지 아이에게 설명하면서 조립하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조립하는 과정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꼬북아내에게 큰 힘이 되는 "공감(빨간하트)" 클릭 부탁드려요.^^

댓글과 공감이 많으면 새로운 글을 쓸 힘이 불끈불끈 솟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