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덜란드/이주준비

화제의 책!! 유학생이라면 꼭 있어야 하는 어휘집 BIGVOCA (빅보카)

유학생이라면 꼭 있어야 하는 어휘집인 "BIGVOCA (빅보카)” 를 소개해 드릴게요.^^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은 대략 3~5만 개 사이의 어휘를 안다고 한다.”-4p


“원어민이 평균 4만 개의 단어를 알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우리는 그것의 20%, 즉 8,000개의 단어를 알면 영어를 외국어로 쓰는 입장에서 충분히 많이 아는 것이다.”-5p


“TV대본과 다양한 자료에서 찾은 단어 모집단 11억 개에서 고어 빼고, 이름과 지명 빼고, 2만 개를 추리고, 관련 단어들을 묶어주고, 불필요한 것은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렇게 작업을 하니 우리가 외워야 할 표제어는 8천 개로 줄어들었다. 행복했다.”-6p  

-머리말에서-


"BIGVOCA (빅보카)”는 사용 빈도수에 따라 정리해 놓은 영어 어휘집이예요.

무작정 영어의 모든 단어를 원어민만큼 외울 수 있다면 필요없는 책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부터 영어어휘를 차근히 늘려야 하지 않겠어요?? 



곰돌남편이 당장 빅보카를 사야 한다고 해서 예스24에서 네덜란드로 해외배송을 시켰어요.^^

네덜란드 시간으로 8월 10일날 밤(한국시간 8월11일 아침)에 주문했는데 12일 저녁에 배달이 왔어요.
한국에서 배송 받는 것과 같이 엄청 빨라서 깜짝 놀랐어요.ㅎㅎ 

예스24에서 해외배송 할 때 우체국택배보다 DHL로 선택을 하면 배송료가 더 저렴해요. 

그리고 배송료는 500g단위로 달라진다고 해요.^^ 


한국에서도 예스24에서 책주문 많이 했는데 네덜란드에서 예스24 책박스를 받아보니 감격스러웠어요.^^

자주 주문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책가격과 해외배송료가 비슷하니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예요.ㅎㅎ



"BIGVOCA (빅보카)”는 core편과 advanced편으로 나눠져 있고 어휘집 치고는 얇은 두께가 마음에 들어요.^^ 

보통의 어휘집은 가지고 다니기가 부담스럽게 두껍고 무거운데 실력에 따라 소설책정도 두께의 책 한 권만 들고 다닐 수 있어요.

 

꼬북아내가 생각하기에 “BIGVOCA” 는 어휘량이 적은 초급자이거나 자기 전공분야의 영어어휘만 능통하고 다른 분야의 영어어휘는 모르는 상급자에게 적합한 책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영어단어의 뜻만 있고 예문이 없어요. 

꼬북아내가 그렇듯 초급자는 예문으로 단어의 뜻과 활용법을 유추할 실력이 없어서 예문을 보지않아요.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부터 외워서 알고 있는 단어의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죠. 

전공분야의 단어만 익숙하고 다른 분야의 단어는 약한 곰돌남편도 예문을 잘 활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정작 영어글쓰기 때는 사전이나 단어의 사용법을 직접 찾아보면서 글을 쓰기때문에 영어예문이 있는 어휘집보단 독서할 때 필요한, 영어어휘를 늘릴 수 있고 가지고 다니기 편한 어휘집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BIGVOCA (빅보카)”는  core편(4,000단어)과 advanced편(4,000단어), 두권으로 나눠져 있어요.

core편의 4,000단어만 알면 영어로 일상대화는 문제가 없고, core+advanced편의 8,000단어를 모두 알면 전공분야 외의 영어독서나 CNN뉴스까지 모두 커버가 된다고 해요. 


core편의 첫번째 단어는 “the” 인 것처럼 빈도수가 가장 높은 단어부터 나온답니다.

그리고 그 단어의 모든 뜻이 써있어서 “say” 가 발언권, 결정권이라는 뜻도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어요.


꼬북아내처럼 영어 어휘량이 적어서 영어대화가 편하지않고 부담스러운 분들, 전공분야에서의 독서는 능통하나 전공외의 분야에서 어버버해 맘 상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예스24로 이동합니다. 


꼬북아내에게 큰 힘이 되는 "공감(빨간하트)" 클릭 부탁드려요.^^
댓글과 공감이 많으면 새로운 글을 쓸 힘이 불끈불끈 솟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