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가구를 살 수 있는 곳은 이케아(IKEA) 외에 여러 곳이 있어요. 그 중에 “LeenBakker” 이라는 가구점을 소개해드릴게요.^^
흐로닝언에는 “LeenBakker” 가구점이 두 곳 있는데 그 중에 이케아 옆에 있는 곳에 다녀왔어요.^^
“LeenBakker” 의 정면모습이예요.^^
매주 일요일에도 연다는 현수막이 붙어있네요. 옆에 있는 이케아를 견제하는 것인가요??ㅎㅎ
화려하진 않지만 질리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의 쇼파도 있구요.^^
성인용침대뿐만 아니라 어린이용침대도 있었어요.
자동차 침대는 너무 멋진 것 같아요.ㅎㅎ
매트리스커버나 매트리스도 있었어요.
이불도 살 수 있어요.
여름이불인 "Klasse 1"부터 사계절이불인 "Klasse 5"까지 이불의 두께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어서 원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얇은 이불과 두꺼운 이불을 둘 다 사는 것 보다 사계절 이불을 한 채 사는 것이 더 저렴해요. 얇은 이불과 중간 두께의 이불이 분리가 되기도 하고 지퍼로 연결되어 더 두꺼운 이불도 되어서 겨울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요.^^
이불커버와 여러가지 담요도 있어요.^^
커튼 봉이나 커튼에 관한 부속품도 있었어요.^^
블라인드도 구입할 수 있고 돈을 지불하면 길이에 맞춰 잘라주는 서비스도 해주는 것 같았어요.
방수 식탁보예요.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서 계산 할 수 있어요.
이케아(IKEA)에서 파는 방수 식탁보 보다 더 다양한 무늬가 있었어요.^^
꽃병이나 초를 올려두는 접시나 촛대등이 많이 보였어요.
여러 디자인의 전등도 있었어요.
꼬북아내가 작년에 이사 준비할 때 눈독 들이던 철제로 만든 새장처럼 생긴 전등갓이예요.
다행이(?) 이사하는 집에 전등이 달려있어서 살 수는 없었지만 마음 속의 로망의 전등이랍니다.ㅎㅎ
꼬북아내 집에 있는 세탁물 바구니와 같은 것도 있구요.ㅎㅎ
검은색은 Blokker에서 살 수 있는데 흰색은 팔지 않아서 볼닷컴에서 주문했었는데 이곳에 있었네요.^^;;;
나름 인테리어자격증 소지자라며 까다로운척 마음에 드는 가구와 물건을 고르고 사느라 즐거웠는데 벌써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한지 다음달이면 1년이예요.^^
세탁물 바구니를 보며 향수에 젖어봅니다. ㅎㅎㅎ
가구도 있어요.ㅎㅎ
사무용가구와 의자도 있구요.
장판이나 라미네이트 마루 바닥을 깔 수 있는 재료들도 팔고 있었어요.
이케아(IKEA)보다는 넓지 않지만 이케아와 다른 분위기의 가구를 구경하실 수 있어요.^^
자세한 물품이나 가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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