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덜란드/여행,음식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메트로(metro)와 NS기차(trein) 교통카드 사용방법과 잘못 찾아 간 길에서 만난 맛있는 케밥

몇 일뒤에 한국으로 출국하지만 한식이 먹고 싶은 곰돌남편이랑 꼬북아내는 암스테르담에 있다는 한식당을 찾아가기로 했어요.



흐로닝언에는 없는 “메트로” 라는 지하철도 처음 타보구요.ㅎㅎ



전광판도 있어서 내리는 역만 알면 잘 내릴 수 있었어요.



꼬북아내가 “교통수단” 카테고리에서 네덜란드 기차 이용방법을 많이 알려드렸는데 암스테르담에서도 비슷한점이 많았어요.


흐로닝언의 기차역에는 교통카드 단말기가 NS기차용 밖에 없었는데 암스테르담에는 기차역에 메트로역도 같이 있기 때문에 교통카드 체크인과 체크아웃에 대해 헷갈리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내가 무엇을 탈것인지 생각하고 체크인하면 되요. 


NS기차를 타실 분은 NS기차 교통카드 단말기에 체크인을 하고 메트로를 탈 분은 GVB(암스테르담 버스,메트로회사) 교통카드 단말기에 체크인을 하면 된답니다. 

메트로를 타야하는데 NS기차의 교통카드에 체크인을 하면 더 많은 금액이 지불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환승(기차와 메트로)을 할 때는 내가 메트로를 타고 왔고 기차로 환승을 해야한다면 GVB체크아웃 하고 NS에 체크인을 하면 된답니다. 반대의 경우 기차를 타고 왔고 메트로로 환승할 경우에는 NS에 체크아웃을 하고 GVB에 체크인을 한답니다. 



역의 입구와 출구에도 기차와 메트로 교통카드 단말기가 나눠져 있어요. 잘 확인하시고 체크인, 체크아웃 하시길 바래요.^^



역에 내려서 잘못 온 것을 직감하고 곰돌남편한테 "여기가 아닌것 같죠?” 라고 물었더니 곰돌남편이 “사람들이 망고띡 남편이면 편할 줄 알지? 뭐든 다 알 것 같은 망고띡은 나한테 물어보는데^^;;;” 

꼬북아내가 뭐든 잘 찾아서 하는 줄 아시는데 솔직히 “여기가 아닌가벼^^;;;” 를 많이 남발을 하며 곰돌남편에게 많이 물어본답니다.ㅎㅎ


핸드폰앱으로 가는 길을 찾았더니 9292가 엉뚱한 곳으로 찾아줬어요.ㅠㅠ

꼭 노트북의 구글 지도와 9292를 비교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애플 지도보다 구글지도가 더 정확하니 참고하세요.



한식을 먹는 다며 신나게 메트로 타고 왔다가 한식 대신 “Duivendrecht”역의 케밥집에서 케밥을 먹었어요.^^;;

케밥메뉴로 주문했어요. 한국에서 흔히 불리는 세트를 네덜란드에서는 메뉴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케밥이랑 감자튀김, 음료수가 한 세트였어요. 



아들곰돌이를 위해서 하나는 맵지 않게 주문을 했어요. 오리지널은 할라피뇨가 들어가서 매콤하니 맛있었어요.  흐로닝언에서 먹어봤던 치킨케밥보다 맛있었어요.^^

네덜란드 여행오셨다면 감자튀김만 드시지 마시고 케밥도 한번 드셔보세요.~ㅎㅎ


꼬북아내에게 큰 힘이 되는 "공감(빨간하트)" 클릭 부탁드려요.^^
댓글과 공감이 많으면 새로운 글을 쓸 힘이 불끈불끈 솟아요.ㅎㅎ
트위터도 하고 있어요. @mangottik 팔로잉하시면 새로운 글 알림받으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