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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귀국준비

[귀국(이사)준비3] 네덜란드에서 이사포장 상자와 뽁뽁이를 살 수 있는 곳

이사할 날짜를 집주인과 부동산에 이야기 해뒀으면 이제 이삿짐을 싸야죠.^^

네덜란드에는 포장이사가 없어요. 그래서 직접 이삿짐을 포장해서 트럭을 렌트를 하거나 자신의 차나 지인의 차로 옮겨야 한답니다. 그리고 꼬북아내는 이용을 하지 않아서 모르지만 유학생들 사이에선 수당을 받고 짐 옮겨주는 트럭아저씨가 있다고 해요.

이사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이용하면 되겠죠?ㅎㅎ

꼬북아내네는 귀국하기 위해서 짐을 정리하는 거라 한국으로 가져가지 않을 가구나 물건등은 필요한 지인에게 나눠 드리고, 한국으로 가져갈 짐은 항공우편으로 보내기 위해 박스와 뽁뽁이가 필요했어요.^^

네덜란드에서 이사박스와 뽁뽁이를 살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릴게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흐로닝언에서는 시내에 있는 “HEMA” 에서 박스를 살 수 있어요. (지점마다 물건이 달라서 없는 곳도 있어요.)
항공으로 보낼 수 있는 박스 크기는 가로*세로*높이의 크기가 제한되어 있어요. post.nl 이나 UPS등 자신이 이용할 곳의 규정을 확인 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꼬북아내가 사랑하는 “praxis” 에서도 박스를 살 수 있는데 HEMA박스보다 더 튼튼해요.
네덜란드에서 살 수 있는 박스는 튼튼하지 않아서 무거운 물건을 담으면 테이프로 칭칭감아야 안전할 것 같아요. 
“HEMA” 박스와 “praxis” 박스 모두 잘 찢어져요.ㅠㅠ

우리 나라 우체국 박스가 최고예요. 혹시 한국에서 EMS 받으면 이사할 날을 위해서 쟁여두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뽁뽁이예요. 
네덜란드 흐로닝언에서 뽁뽁이를 4계절 내내 365일 내내 살 수 있는 곳은 “praxis” 예요.
간혹 “HEMA” 에서도 본적이 있는데 뽁뽁이를 본 날 보다 없었던 날이 훨씬 많았어요.^^

뽁뽁이는 물건 포장할 때 뿐만 아니라 겨울에 창문에 물 뿌려서 붙여놓으면 찬바람이 덜 들어오는 것 아시죠?? 많이 추우면 뽁뽁이를 유리창에 붙여놓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네덜란드는 지금 많이 춥고 비가 자주 올 것 같은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