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덜란드/귀국준비

유럽 네덜란드에서 한국으로 해외택배, 이사업체 추천

네덜란드에서 한국으로 짐을 보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포스트엔엘(Post.nl)이나 UPS를 통해서 항공우편으로 보내는 방법과 "BOKO Internationl” 이라는 회사를 통해서 보내는 방법이 있었어요.

네덜란드 우체국인 포스트엔엘(Post.nl)은 짐을 직접 우편취급소에 가져가서 무게에 따라 가격을 지불하고 보내면 된답니다.  


꼬북아내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결정한 "BOKO Internationl” 이라는 회사를 통해서 짐을 보내기로 결정했어요.
집으로 와서 이사박스를 픽업해서 한국으로 보내준답니다.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한국어로 일처리를 한다는 사실이 어색했지만 영어로 의사소통하지 않아도 된다는 큰 장점이 있죠.ㅎㅎ 

페이스북 메세지로 원하는 픽업날짜와 박스 갯수, 박스제한크기, 가격등을 문의하시면 된답니다.



페이스북 메세지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메일의 개념인줄로 착각한 꼬북아내가 아들곰돌이를 재워두고 늦은 시간에 메세지를 보냈더니 바로 답이 왔어요.^^;;
늦은 시간이었는데 답이 바로 와서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했어요.ㅎㅎ

픽업날짜를 조율하고 보내고 싶은 박스 갯수와 박스의 규격, 무게등을 확인했어요.

그리고 꼬북아내가 보낼 짐 중에 가전제품도 있어서 가전제품 박스를 보내도 되는지 문의 했더니 괜찮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그 대신 파손보험을 들지않으니 포장을 잘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보내는 사람과 주소, 받는 사람과 주소, 보내는 물품의 이름, 수량, 가격등을 적어서 보내야하는 파일도 작성해야 했어요. (한국에서 EMS보낼때 송장에 적는 물품이름, 수량, 가격 등을 적는 것과 비슷해요.) 

꼬북아내는 물품이름 앞에 "Used" 를 붙이고 가격도 많이 낮춰서 적었어요.^^
가전제품도 어차피 다 쓰던 물건이라 산 가격의 1/3가격정도로 적었어요.ㅎㅎ 


포장을 잘 해서 픽업하는 날 가져가시기 쉽게 문 앞에 옮겨 두었답니다.^^


비용이나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