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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음식점

[대구 수성구 맛집] 제주국수(수성대학교, 대구동신교회 근처)

곰돌남편과 아들곰돌이와 셋이서 오랜만에(?) 외식을 했어요.^^
네덜란드에서는 외식은 거의 하지 않았는데 한국에 와서는 종종 자주 외식하는 것 같아요.ㅎㅎ 맛있는 것 넘 많아요.ㅎㅎㅎ
어렸을 때 있었을 때는 몰랐는데 타지역에 오래 살다가 다시 대구로 오니 대구음식이 매워요.ㅠㅠ 하물며 햄버거도 매워서 충격을 받았어요.^^;;;
꼬북아내는 그럭저럭 먹을 수 있지만 아들곰돌이와 같이 다니다보니 외식을 하면 아들곰돌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어서 난감했어요.^^
그러다 아들곰돌이가 좋아하는 국수집을 발견했어요.ㅎㅎㅎ

“제주국수” 라는 음식점이예요.

제주국수 : 대구 수성구 교학로2길 19(만촌동 858-1)


“도마수육” 이라는 돼지고기 수육이예요. 보쌈고기 같아요.ㅎㅎ
수육이 연하고 부드러워서 아들곰돌이가 너무 잘먹어서 좋았어요.
깻잎에 고기 싸서 쌈장곁들여서 같이 먹으면 넘 맛있어요.^^ 
원래 꼬북아내는 깻잎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네덜란드에서는 귀한 깻잎을 못먹다가 지인을 통해 맛본 뒤로 넘 좋아진 깻잎이예요.ㅎㅎ


그리고 꼬북아내가 시킨 “보말미역국” 이예요.
보말은 바다고둥이래요. 
꼬북아내는 처음보는 식재료였는데 맛있었어요.^^


아들곰돌이가 좋아하는 멸치국수예요. 
원래는 고춧가루가 들어가는데 아들을 위해서 빼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엄마가 끓여주는 국수보다 맛있대요.^^;;;;


곰돌남편이 시킨 “고기국수” 예요. 
국물이 칼칼해서 시원했어요.^^ 그리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요.ㅎㅎ

국밥도 있고 비빔국수, 보말칼국수, 해물파전도 있어요.^^
보말칼국수와 해물파전 빼고는 다 먹어봤는데 꼬북아내네 가족은 육식동물이라 다 맛있었어요.ㅎㅎㅎ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중에 붐비는 시간에는 기다려야 할 수 도 있어요.^^;;
그리고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만 영업해요.

이 포스팅은 곰돌남편의 피와 땀으로 번 돈으로 후원받아 주관적인 입맛으로 작성되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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