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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신과 출산준비

[임신후기_34~36주] 막달검사(혈액검사,소변검사,심전도,흉부X-선 검사)와 대구 수성구 보건소 산모도우미(예정일40일전부터 신청),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쿠폰(예정일3개월전부터 신청)

산부인과 검진날이 되어서 대구 효성병원에 갔어요.
막달검사를 하는 기간이라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흉부X-선 검사를 했답니다. 검사결과는 다음 검진때 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았는데 대구 수성구보건소에서 막달검사 중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는 무료로 받을 수 있었어요.ㅎㅎㅎ 
꼬북아내는 검사를 다하고 알아서 검사비를 다 냈답니다.^^;;;

바우처 금액이 6만원정도 밖에 안남았어요.ㅠㅠ 
27주에 임당검사할 때만 하더라도 30만원 좀 넘게 남아있었는데 자궁수축으로 수액링겔 3번 맞고 태동검사를 했더니 바우처금액이 순식간에 사라졌어요.ㅠㅠ 
자궁수축이 오기 전엔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출산한 뒤 입원비로 낼 수 있겠다며 좋아했었는데 다음 검진이나 그 다음 검진부터는 사비를 써야 할 것 같아요.ㅠㅠ 


둘째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었어요. 2주 동안 내과약을 먹느라 엄청 졸리고 입맛도 없어서 잘 챵겨먹지 않았더니 태아가 좀 작은 편이라고 잘 챙겨 먹으면 괜찮을 거라고 하셨어요. 
아들곰돌이를 임신했을 때는 꼬북아내의 키가 작은 편이라 아이가 크면 자연분만할 때 힘들다고 막달에 체중조절을 해야 한다고 하셔서 방울토마토 먹고 그랬는데 둘째는 다음 검진때까지 잘 먹어야할 것 같아요.^^;;;

진료가 끝나고 막달검사를 했어요.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하고 흉부X레이를 찍고 심전도 검사를 받았어요. 


대구효성병원이랑 수성구보건소가 가까워서 산모도우미 신청을 해둘까 해서 보건소에 들렸어요. 
산모도우미 신청은 예정일로부터 40일전에 신청이 가능해요.^^
꼬북아내는 임신초기에 산모등록을 해 두어서 신분증만 있으면 산모도우미 신청이 가능했어요. 처음 보건소 가시는 분은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가져가시면 된답니다. 

둘째는 거의 다 산모도우미 신청이 가능하다고 해요. 
납부하고 있는 의료보험료 금액으로 정부보조 금액이 달라지는데 꼬북아내네는 최대로 보조받을 수 있었어요.^^
정부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로 지불이 되고 원하는 산모도우미센터에 본인부담금을 지불하면 예약이 된다고 해요. 
바우처금액은 출산 후 60일 이후가 되면 소멸되니 그 전에 산모도우미를 신청하고 서비스 받으면 된답니다.^^



본인부담금은 수성구에 있는 산모도우미센터의 금액이라고 해요.
다른 지역에 있는 산모도우미센터도 신청 가능한데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구에서 정부보조 받을 수 있는 산모도우미센터의 주소와 전화번호예요. 


보건소에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쿠폰도 받았어요. 
아이가 태어나고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청각검사를 하는데 그때 제출하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어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쿠폰은 예정일 3개월전부터 신청이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