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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Tip

신생아 배꼽소독 방법과 목욕시키는 방법, 보건소 BCG접종과 경피용 차이점

둘째 출산임에도 첫째와 둘째의 나이 차이가 6살이라 머릿속에 지우개가 든 것 처럼 첫째를 어떻게 키웠는지 기억이 나질 않더라구요.^^;;;
아들곰돌이를 임신했을 때 다음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었는데 그때는 글 하나 쓰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고 익숙하지 않아서 작성한 글들이 몇 개 없었어요. 그래서 남은 기록이 없더라구요.
꼬북아내네는 둘째로 자녀계획은 종료할 거지만 혹~~시나... 그러면 안되겠지만…. 앞날은 모르니^^;;; 둘째 키우는 이야기를 남겨볼까 해요.ㅎㅎㅎ

참, 여담이지만... 
꼬북아내의 닉네임이 탄생한 배경은 아들곰돌이를 임신했을 때 누웠다가 못 일어나는 모습이 거북이 같아서 지은 닉네임이예요.ㅎㅎ


꼬북아내는 조리원을 안가기에 배꼽소독할 알콜솜을 구입해야 했어요. 대부분 산모들은 조리원에 가시기에 조리원 신생아실에서 배꼽관리를 해주시기 때문에 필요 없는 준비물일 것 같아요.^^

일회용으로 20개 정도 구입했어요.

 


병원에서 퇴원한 뒤 2~3일만에 배꼽이 떨어졌어요. 생각보다 너무 빨리 떨어져 배꼽 떨어지기 전 사진이 없어요.^^;;;

배꼽이 떨어진 뒤에도 완전히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소독을 해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배꼽이 다 아물때까지 물에 푹 담궈서 목욕시키는 것은 자제해야 빨리 아물 수 있어요. 바짝 말리는 편이 빨리 아무는데 도움이 되요.
꼬북아내가 산 배꼽소독 알콜솜은 면봉처럼 생겨서 소독하기 편했어요.ㅎㅎ

목욕 순서는 가재손수건에 물을 적셔서 눈, 입, 이마, 코, 볼, 목 순서대로 닦아줍니다. 
그런 다음 손을 씻기고 가슴부터 발의 순서대로 닦아줍니다.^^

여아의 경우에 성기 안쪽에 대변이 묻어서 아파서 칭얼거리며 우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대변을 눴거나 목욕 시킬때 흐르는 물로 안쪽까지 씻기면 아기가 편안해하며 잘 잔답니다. 
꼬북아내는 대변을 봤을 때마다 씻겨주고 있어요. 처음에는 잘 몰라서 겉에만 물티슈로 닦아줬는데 밤에 안자고 너무 울고 칭얼거린 적이 많았어요. 그러다 안쪽까지 씻겨 줘야 하는 걸 알고 잘 씻겨 줬더니 너무너무 순한 아기가 되었어요.^^
남아인 경우에는 목욕할 때 성기의 피부를 살짝 위로 올려서 성기의 끝부분을 흐르는 물로 씻겨주면 된답니다. 
아들곰돌이가 아기일 때부터 7세인 지금까지 매일 자기 전에 엉덩이와 성기를 씻겨주는데 요로감염이나 비뇨기 질환을 한번도 앓은 적이 없어요. 

아기일 때부터 하루에 한번은 물로 엉덩이와 성기를 씻겨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씻고 엉덩이에 기저귀크림을 발라서 엉덩이가 짓무르지 않도록 해줘야 엄마가 힘들지 않아요. 아파서 칭얼거리며 울면 넘 힘들잖아요.


신생아는 손목과 발목의 접힌 부분이 갈라져서 피가 나는 일이 종종 있어요. 
미리미리 발목과 손목 접힌 부분에 로션을 발라주면 갈라져서 피가 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B형 간염1차는 병원 신생아실에서 접종한 뒤 퇴원했어요.^^

BCG를 생후 한달 내에 맞춰야 하는데 꼬북아내 경험상 예방접종은 미리 맞추는 것은 문제가 되지만 조금 늦게 맞추는 것은 괜찮더라구요.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조금 늦게 맞추는 것도 좋답니다.^^

BCG는 피내접종과 경피접종 중에 선택을 해야 해요.
피내접종은 피부아래에 약을 주사하는 방법인데 일반적으로 불주사라고 불렸던 주사방법이예요. 아주아주 옛날옛적에는 주사바늘 하나로 여려명에게 접종을 해야해서 바늘을 불에 달궈 소독한 뒤 사용했다고 해서 불주사라고 불렀다고 해요.^^;;; 

그리고 경피용은 피부표면에 약을 바른 뒤 18개의 바늘도장을 찍어서 약이 스며들게 하는 방법이예요. 일반적으로 흉터가 남지 않는다고 하는데 피부체질에 따라 흉터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해요.^^;;; 

둘째가 태어났을 때는 피내용 접종약 수급이 안되서 7만원 정도 하던 경피용을 무료로 맞출 수 있었어요. 그러다 둘째의 생후 한달무렵인 6월 18일부터 피내접종약이 수급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건소에서 피내용으로 접종을 했어요.

꼬북아내는 흉터가 잘 생기는 피부예요. 만약 둘째의 피부가 꼬북아내를 닮아서 흉터가 잘 생기는 피부라면 드레곤볼 크리링의 이마의 점보다 더 많은 18개의 흉터보다 하나의 흉터가 나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아들곰돌이도 피내용을 접종했는데 작은 흉터만 생겨서 꼬북아내가 보기에 괜찮더라구요.ㅎㅎㅎ


아들곰돌이 경우에 피내용 접종하고 몇 년이 지난 뒤에 접종 부위가 다시 곪아서 간지러워한 적이 있었어요. 그 때 긁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주면 크게 흉지지 않고 잘 아무는 것 같아요.  


육아하시는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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