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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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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한인교회] 흐로닝언 한민교회(Groningen Korean Church) 꼬북아내가 살고 있는 흐로닝언에는 한인이 거의 없어요. 그나마 있는 한인의 대부분은 학생들이고, 꼬북아내네처럼 가정을 이루고 있는 한인가정은 손가락으로 꼽을 숫자 정도 있어요.ㅎㅎ 그렇다보니 한인이 운영하는 상점이나 마트가 단 한곳도 없답니다. 하! 지! 만! 감사하게도 한인교회는 있어요. 흐로닝언대학교나 한쯔대학교(Hanzehogeschool Groningen) 한인학생들만 알고 있어서 흐로닝언에 오기 전엔 존재를 알 수 없었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를 갈망하는 분들의 눈에만 보인다는 그 "흐로닝언 한민교회"를 소개해드릴게요.^^ "흐로닝언 한민교회"가 예배드리는 곳이랍니다. 교회 건물 같지 않죠?? 사실 흐로닝언 한민교회 건물은 없고, 주일(일요일)마다 예배 드릴 공간을 빌려서 예배를 드리고 있어요...
[네덜란드] 놀이동산 in Groningen (2016년 5월 12일~22일까지) 올해도 어김없이 흐로닝언 시청 앞 Grote Markt 광장앞과 Vismarkt 에 뚝딱뚝딱 놀이동산이 생겼어요.ㅎㅎ 일년에 두번씩 5월과 8월 쯔음에 놀이동산이 하룻밤 사이에 만들어져서 2주정도 운영이 되고 철거되는 것 같아요. 가격은 한번 타는데 2유로~2.50유로 정도랍니다.(가격은 도시마다 달라요.) 티켓을 사서 놀이기구를 탈 때 검표하는 분께 드리면 된답니다. 아들곰돌이가 타고 좋아했던 제일 안무서운 놀이기구예요. 대부분 놀이기구가 꼬북아내가 보기에는 무서워보여요.^^;; 흐로닝언에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kermisingroningen (www.kermisingroningen.nl) 꼬북아내에게 큰 힘이 되는 "공감(빨간하트)" 클릭 부탁드려요...
[네덜란드] 2016년 5월에 있는 공휴일과 기념일 킹스데이가 있는 저번 주에 꼬북아내가 있는 흐로닝언에는 우박이 내리거나 비가 엄청 많이 오더니 5월 첫째주가 되니 거짓말같이 날씨가 따뜻해지고 햇볕이 쨍쨍하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작년 5월에도 "또 휴일이야?? 뭔 날인데 마트가 또 쉬어??" 라며 투덜대곤 했는데... 뻑하면 방학이고, 마트와 상점이 모두 쉬는 날이 많은 5월이 돌아왔어요.ㅎㅎ 꼬북아내네는 마트가 쉬는 날이 언제인지 긴장하며, 마트 쉬기 전날 먹을 것을 많이 사놓는 답니다.ㅎㅎ 첫해는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마트 쉬는 날임을 늦게 알았던 적이 있었어요. 꼬북아내네 냉장고가 자취생 원룸 사이즈이기 때문에 많이 사놓을 수 없는데 하필이면 그날 장을 봐야하는 날인데 마트가 쉬는 바람에 먹을 것이 거의 없었거든요.ㅠㅠ 그 뒤로는 공휴일을 잘..
유럽, 네덜란드여행 중 마트에서 흔히 사 먹을 수 있는 오렌지 종류 꼬북아내가 네덜란드에 처음 왔을 때 묶었던 B&B에는 오렌지 쥬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쥬서기와 오렌지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몇 번 오렌지 쥬스를 만들어 먹었는데 쥬서기의 설거지가 귀찮은 관계로 그냥 오렌지를 까먹기로 했죠. 그런데 속껍질이 너무 질겨서 그냥은 못먹겠더라구요. 그 뒤로 네덜란드에 파는 오렌지는 원래 다 질긴가보다 하며 사먹지 않았어요. 그러다 지인의 집에 놀러갔는데 오렌지가 너무 맛있고 속껍질도 부드럽더라구요. 그 뒤로 오렌지가 종종 사먹는 과일 중에 하나가 되었어요. 곰돌남편이 흐로닝언대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오전 10시나 11시쯤에 네덜란드인 학생들이 사과 같은 과일을 들고 도서관 밖에 나가서 먹거나 공부하면서 우거적 베어 먹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고 해요. 처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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