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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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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비가 비싼 네덜란드에서 울 세제로 집에서 양복 세탁하기 곰돌남편이 네덜란드에서 양복을 입는 일은 일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하답니다. 작년에 비오는 날 곰돌남편이 양복을 한 번 입은 뒤, 잘 말려서 넣어둔다고 했는데 얼마 전에 다시 입을 일이 있어 꺼냈더니 곰팡이가 희끗희끗 보이더라구요.ㅠㅠ 닦는다고 닦았지만 잘 닦기지 않았어요. 곰팡이가 약하게 핀 거라 세탁을 하면 없어질까해서 세탁하기로 했죠.(세탁전에 곰팡이는 식초로 살짝 닦았어요.) 세탁소에 맡기자니 세탁비가 비싸서 집에서 세탁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죠.^^ 한국에는 드라이크리닝 세제를 파는데 네덜란드에는 없어요. 그래서 울세제를 사왔어요. 울세제는 Jumbo(윰보)나 Albert Heijn(알버트헤인) 마트의 세탁세제 코너에 있어요.^^ 울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양복을 10분정도 담궈뒀어요.^^..
[네덜란드] 구두수선, 열쇠복사, 드라이크리닝을 할 수 있는 상점 네덜란드 흐로닝언에도 한국보다 비싸긴 하지만 구두수선, 열쇠복사, 드라이크리닝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꼬북아내는 열쇠복사만 이용해 봤어요. 작년에 이사올 때 집주인에게 열쇠 한개 밖에 받지 못했기 때문에 편의를 위해서 열쇠를 복사했거든요. 간단한 열쇠라 그 자리에서 열쇠를 깍아 주더라구요.ㅎㅎ 열쇠 두개를 카피했는데 금액은 9유로였어요.(2015년 11월가격) 하지만 열쇠 안에 칩이 내장되어 있거나 독특한 키라면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는 것 같아요. 네덜란드에서 인건비나 수리비등이 한국보다 대체로 조금씩 비싸지만 할 수 있다는 것이 어딘가 하며 열쇠복사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어요.ㅎㅎ Schoenmakeru(www.schoenmakergroningen.nl) 꼬북아내가 열쇠복사 했던 상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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