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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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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병원조제약국] 약사가 있는 약국 Apotheek 지난번에 Etos(에이토스) 라는 잡화점을 소개해드렸죠?? Etos나 Kruidvat, Trekpleister 등은 처방전 없이 약을 살 수 있는 곳이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의사처방전을 가지고 약을 살 수 있는 곳인 “Apotheek” 을 소개해드릴게요.^^ 처방전 약을 지을 수 있는 곳이라 병원 가까이 “Apotheek” 이 있어요. 네덜란드 사람들은 약을 잘 안먹는 사람도 많을 뿐더러 일반적인 감기는 Etos(에이토스)나 Kruidvat, 마트 등에서 파라세타몰을 사먹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다 증상이 심하면 홈닥터를 찾아가 진료를 받고 처방받아요. 한국에서는 아들곰돌이가 조금이라도 콧물이 나면 소아과를 찾아가곤 했는데 네덜란드에 와서는 일반 감기면 타임시럽이나 프로폴리스를 먹거나 열나면 해열제를 먹..
열성경련(열경기)을 한 번이라도 한 아이 고열 대처하는 방법 아들곰돌이는 고열을 견디는 힘이 약해요. 쉽게 이야기하면 열이 오르는 속도가 빠르고 열성경련(열경기)이 일 년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 편이예요. 열성경련(열경기)은 유전에 영향을 받고 열성경련(열경기)을 한 아이는 고열이 있을 때마다 열성경련을 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열성경련을 한번이라도 한 아이의 부모는 아이의 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관찰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있어요. 아들곰돌이가 처음 열성경련(열경기)을 한 것은 만14개월무렵이었어요. 밤에 체온이 40도쯤 되어서 대학병원응급실에 갔었어요. 응급실 의사선생님이 아들곰돌이를 진찰하려고 입안을 보려고 했는데 아들곰돌이가 싫다고 울다가 열성경련(열경기)이 처음 일어났어요. 다행히 병원에서 열경기를 한거라 산소호흡기를 바로 꽂았고 의사선생님의 빠른..
네덜란드 흐로닝언에서 의료보험없이 병원 간 후기와 진료비 네덜란드에 와서 감기기운이 있으면 파라세타몰이나 한국에서 가져온 종합감기약을 먹으며 버텼는데, 작년 11월에 이사로 인한 체력적 소모와 아들곰돌이가 심하게 열이 나는 바람에 걱정이 된 곰돌남편이 몇 일을 잠을 못자더니 결국 몸이 버티질 못하고 곰돌남편이 심한 감기몸살에 걸렸어요. 네덜란드 오기 직전 여름에 시골 다녀오는 길에 꼬북아내가 운전하고, 곰돌남편이 카시트 있는 뒷자리에 앉았는데 곰돌남편 눈앞에서 아들곰돌이가 열경기를 하는 것을 본 뒤로 아들곰돌이가 열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트라우마 때문에 잠을 잘 못자거든요. 그 때 열경기 한 것이 두번째였는데 곰돌남편이 그때 아들곰돌이가 자기 눈 앞에서 죽은 줄 알았다고....ㅠㅠ 하여튼 몸과 마음이 약해진 상태에서 몸살이 걸린 곰돌남편이 한국종합감기약 먹었을 ..
[네덜란드 병원1] 홈닥터(Huisarts) 지정해서 병원가는 방법 네덜란드에서 병원을 이용하는 방법은 한국에서 병원 가는 방법과 좀 달라요. 네덜란드에서는 "홈닥터" 라는 개념의 가정의가 있어서 개인마다 정해진 의사선생님이 있어요. 만약 아프면 정해진 홈닥터에게 예약하고 예약된 날짜에 진료를 받는 거지요. 홈닥터가 판단해서 필요하면 상위개념의 병원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 가기 전에 홈닥터를 지정하는 방법부터 설명드릴게요. Zorgkaart Nederland (www.zorgkaartnederland.nl) 라는 홈페이지에 가면 네덜란드에 있는 병원과 의사를 찾을 수 있어요. 집 주소의 우편번호를 입력하고 "Zoeken" 을 클릭하면 집에서 가까운 병원을 찾을 수 있어요. 꼬북아내의 집 우편번호를 입력하니 5km 안에 2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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