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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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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어5] 한국과 다른 네덜란드의 숫자 읽기 꼬북아내가 네덜란드어를 배우지 않았을 때 영어에 익숙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영어를 많이 쓰지 않는 네덜란드 사람들 중에 일상적인 영어는 잘하지만 유독 영어로 숫자를 말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것을 알고 '왜 그럴까?' 라는 의문이 있었어요. 하지만 네덜란드어를 배워보니 네덜란드사람들이 영어로 숫자 읽는 것을 힘들어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한국어, 영어와 다른 네덜란드어로 숫자 읽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더치수업에서 선생님이 숫자를 부르면 맞는 위치에 숫자를 쓰는 활동을 했어요.^^ 처음엔 숫자만 부르다 더하기(Plus), 빼기(min), 곱하기(keer), 나누기(gedeeld door)까지 나왔어요.^^;;; 숫자 생각하랴 암산하랴 뇌가 바빴어요.ㅎㅎ 먼저 네덜란드어로 숫자 읽는 방법부터 설명할..
[네덜란드어4] 선박(schip)의 명칭 지난 번에 "Delfsail 2016" 이라는 네덜란드의 선박축제에 대해 소개해드렸죠?? 그 선박축제가 이번 주인 6월 29일부터 Delfzijl(델프제일)이라는 도시에서 시작된답니다. 그래서 금요일날(7월 1일) 더치수업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단체로 Delfzijl(델프제일)에 간다고 하기에 꼬북아내도 다녀오려고 해요.^^ 꼬북아내도 처음 가보기에 설레고 기대가 되는데 "Delfsail 2016" 에 대해서는 다녀와서 다시 소개해드릴게요. [네덜란드 보트,선박축제] Delfsail 2016 in Delfzijl(델프제일) 편으로 바로가기 "Delfsail 2016" 축제를 보러 가기 전에 더치수업에서 선박의 명칭에 대해 배웠어요.^^ schip - ship - 배 boot - boat - 보트 kapit..
[네덜란드어3] 가족(Familie) 처음 네덜란드에 와서 묶었던 B&B 주인아주머니께서 아들곰돌이가 꼬북아내를 부르는 말인 "엄마" 가 무슨 뜻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mother" 이라는 뜻이라 하니 네덜란드어로 "할머니" 라는 뜻의 단어와 발음이 비슷하다고 알려주더라구요. 그 뒤로 상관없이 지내다 아들곰돌이가 학교에 가기 시작하면서 밖에서 아들곰돌이가 꼬북아내를 보고 "엄~~마~~" 라고 부르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상한 눈빛으로 꼬북아내와 아들곰돌이를 번갈아 보는 표정에 민망해지더라구요.^^;;; "엄마" 라는 발음이 네덜란드어의 할머니라는 뜻인 "오마" 와 비슷하게 들려서 이상하게 보는 거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 더 부끄러워지는 것은 꼬북아내만 그런가요?? 그래서 아들곰돌이보고 밖에선 엄마를 "마마" 라고 부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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