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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로닝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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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이사를 했어요.^^ 잘 지내셨나요?? 꼬북아내는 무사히 이사를 마무리지었어요.ㅎㅎ 한국같으면 포장이사로 포장과 짐 정리까지 하루에 끝낼 수 있지만 네덜란드는 포장이사라는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ㅠㅠ 그래서 직접 이삿짐을 포장하고 옮기고 정리까지 스스로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인 것 같아요. 자동차를 가지고 있으면 자동차에 연결하는 수레를 대여해서 이사하거나 트럭을 빌려서 이사하기도 해요. 아니면 짐만 옮겨주는 트럭아저씨께 비용을 지불하고 옮기기도 하구요. 이번에 느꼈는데 살림살이는 "아메바" 와 같아서 스스로 번식한다는 사실이예요.ㅠㅠ 그릇까지 다 있는 풀퍼니쉬드에 살았는데도 짐은 어찌나 많이 늘어나 있는지요. 짐이 많아 보이지 않아서 트럭을 안빌린 거였는데 구석구석 짐이 숨어 있었어요.^^;; 한국에는 이사가는 집 청소는 ..
이사 준비로 인해 당분간 새 글 업데이트는 쉴게요.ㅠㅠ 건강히 잘 지내셨죠?? 꼬북아내는 이번 주에 이케아에서 주문한 가구들이 도착해서 조립하느라 피곤한 한 주를 보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꼬북아내는 풀퍼니쉬드 집에서 살다가 작고 아담한 언퍼니쉬드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서 가구를 사야하는 상황이 생겼어요. 중고가구를 파는 마마미니에서 가구를 살까도 했는데 차가 없어서 운반도 문제였지만 2층(한국의 3층)으로 올릴 수 없겠더라구요.ㅠㅠ 넓은 계단의 2층이면 어느 정도 용기를 내어볼 수도 있었겠지만 좁은 유럽의 계단+ 나선계단 인 꼬북아내네 집까지는 도저히 옮길 수 없어서 작게 포장되어 있는 이케아에서 가구를 사기로 했어요. 옷장, 책장, 식탁, 서랍장2개, 침대, 수납 벤치까지 총 7개의 가구와 메트리스 등등 한꺼번에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총 100kg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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