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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로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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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유치원1] Peuterschool (만2세~4세미만) 보내는 방법 아들곰돌이가 작년(2015년) 9월부터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요. 꼬북아내가 네덜란드 흐로닝언에서 아이를 로컬 유치원에 보낸 경험이 네덜란드에 있는 모든 유치원에 적용되는 것은 아닐거라 생각해요. 다른 지역은 유치원 보내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래요.^^ 처음에 유치원 등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집근처 "SKSG" 마크가 붙은 곳에 방문해서 아들을 보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봤어요. 다행히 방문한 시간이 아이들이 없는 시간(11:30~12:30)이라 선생님이 SKSG사무실(Kids First) 전화번호 알려주며 그 자리에서 전화해서 물어보도록 도와줬어요. 지금 생각하면 선생님의 중요한 시간을 빼앗었던 것 같아 미안하고 너무 고마웠어요. 왜냐하면 아들곰돌이가 오후타임(12..
블로그 주소를 옮긴 뒤 정식으로 인사드려요.^^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꼬북아내가 있는 네덜란드에선 연휴가 아니라서 평소와 똑같은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동방행에 떡국떡이 들어오고 나서 먹고 싶을 때마다 떡국을 끓여먹어서 정작 설에는 떡국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냥 삼겹살 구워먹었어요.ㅎㅎ 다음 블로그에서 시작한 "망고 띡" 블로그가 두번째 이사를 했네요. 다음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온 계기가 에버노트 연동이 되어서 첫번째 이사를 했더랬죠.ㅎㅎ 두번째는 계획하지 않고 블로그 주소를 바꿔볼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된.... 급작스런 이사였어요.^^;; 작년에도 요맘때 슬럼프가 와서 블로그를 한달 쉬었던 것 같아요. 그 슬럼프가 올해 또 찾아왔는지 '나는 무엇인가? 여긴 어딘가?' 하는 무기력함이 찾아왔었어요. 우중충한 네덜란드 겨울의 날씨때문이 아닐까 ..
[네덜란드] 흐로닝언에 눈이 펑펑 왔어요.^^ 요즘 흐로닝언대학교 시험기간이라 도서관 문을 여는 시간에 가지 않으면 공부할 자리가 없어서 곰돌남편은 꼬북아내와 아들곰돌이가 일어나기 전에 집을 나선답니다. 그래서 오늘도 아들곰돌이랑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느즈막히 일어나서 거실로 나왔죠.ㅎㅎ 도시락을 준비해주지 못한 미안함에 곰돌남편에게 커피는 사먹었냐고 문자로 이야기 하다 자전거 두고 걸어갔다길래 "왜 걸어갔어요?" 라는 꼬북아내의 물음에 창 밖을 보라는 답이 왔어요. 창 밖을 보니 밤새 눈이 와서 쌓여 있더라구요. 눈을 만지고 싶어서 밖에 나가자고 성화인 아들곰돌이에게 오후에 나가자고 했는데 점심무렵쯤 다시 눈이 펑펑 쏟아졌어요.^^ 다행히 얼마 뒤에 눈이 그쳐서 아들곰돌이와 밖에 갔다올 수 있었어요.ㅎㅎ 작년 겨울에 눈이 쌓였던 적은 단 하루였고,..
집밥 백선생 육개장편(2016년1월5일 방송) 을 보고 육개장을 끓여 먹었어요.^^ 꼬북아내가 살고 있는 네덜란드 흐로닝언에는 월요일(2016.1.4)부터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고, 눈이 왔어요. 글을 쓰고 있는 수요일(2016.1.6) 밤인데 밖의 기온이 -3 도 예요. 눈이 내린 월요일부터 기온이 영하여서 눈이 녹지 않고 꽝꽝 얼어버렸어요. 한국같았으면 염화칼슘을 많이 뿌려서 거의 녹았을 테지만 네덜란드에는 잘 안뿌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화요일부터 눈이 녹다가 얼어서 자전거는 물론 차가 다니기도 위험해서 버스도 다니지 않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휴교를 하고, 상점도 일찍 닫았어요.^^;; 월요일날, 유치원에서 눈 만지고 신나게 논 아들곰돌이도 화요일날 유치원에 못가서 속상해했구요. 화요일날은 자전거도로에도 눈이 얼음으로 되어 자전거타기가 넘 위험해 곰돌남편은 걸어서 학교 도서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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