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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미술

[엄마표유치원1] 하루 하나만들기_공룡(삼성출판사)

아들곰돌이가 6살이 되니 혼자 꼬물꼬물 잘 만들어요.^^
처음엔 엄마가 다 만들어줘야 할까봐 걱정하며 샀는데 생각보다 아들곰돌이 스스로 만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꼬북아내가 아침에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공룡 만들자며 책을 가져와요.^^;;; 

책의 제목이 "하루 하나 만들기” 이니 하루에 꼭 하나만 만들기로 약속했어요.

왜냐면 꼬북아내는 저질 체력의 엄마라 두개 만들 힘도 없을 뿐더러 책 하나로 최대한 오래 만들어야 하거든요.^^;;;


아들곰돌이가 만들고 싶은 공룡을 선택한 뒤 뜯고 접어서 꼬북아내에게 준답니다.


꼬북아내는 풀칠하는 곳에 양면테잎을 붙여요.^^

딱풀로 붙여도 봤고 스카치테잎으로 붙여도 봤는데 양면테이프 이용하는 방법이 제일 좋았어요.

딱풀로 만들면 잘 붙지 않고 아이 손에 딱풀이 덕지덕지 뭍어서 공룡의 온 몸에 풀칠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잘 떨어지구요.^^;;; 집안일 하고 있는데 다시 붙여달라고 A/S요청하면 귀찮잖아요.ㅎㅎㅎ


스카치테잎은 잘 붙지만 붙이는 것은 엄마의 몫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만들게 되서 꼬북아내는 별로였어요.



풀칠하는 곳에 양면테잎을 붙이고 종이를 떼고 양면테잎를 종이 크기에 맞춰 접어서 정리를 해주고 아들곰돌이게 주었답니다. 



아들곰돌이가 받아서 붙이면 깔끔하게 잘 붙고 잘못 붙였을 때도 잘 떨어지고 다시 잘 붙는 답니다.
특히 아이가 가지고 놀아도 잘 떨어지지 않아 A/S요청으로 귀찮게 하지 않아서 좋아요.^^


아들곰돌이가 여러번 해봤다고 종이를 뜯다가 찢어지면 스카치테잎으로 보수도 스스로 하더라구요.^^


브라키오사우르스가 완성되었어요.^^

새로운 장난감이 생겨서 아들곰돌이가 신나게 놀았답니다.^^

특별한 재료 준비 없이 "하루 하나 만들기” 책 한 권으로 아이와 즐거운 만들기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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