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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영화 리뷰

백만장자 시크릿: 돈 관리를시작하면 돈이 충분해질 것이다.

얼마 전까지 '돈은 많이 벌어도 모자르고 적게 벌어도 모자르다.’ 라는 생각으로 월급으로 들어오는 돈보다 더 많이 쓰는 습관이 있었어요.
돈관리는 전혀 하지 않았고, 쓸돈이 모자르면 미래의 돈을 끌어다 쓰는 신용카드 할부를 많이 애용했습니다.
그러다 은퇴하시는 부모님을 보고 우리 부부의 노년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직업과 남편의 직업이 같아서 더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하며 돈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돈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꿔주는 책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하브 에커 가 지은 ‘백만장자 시크릿’ 이라는 책입니다. 2008년 1쇄를 하고나서 2020년 34쇄를 하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백만장자 시크릿’의 저자는 가난한 사람과 부자인 사람은 생각과 행동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생각과 행동으로 바꿔야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자가 가난한 사람들이 하는 생각과 행동을 설명할 때 머리를 얻어맞은 듯 했어요. 저의 생각과 행동이 바로 가난한 사람들의 것이었거든요. 그래서 내가 가난했나 봅니다.ㅠㅠ 
저자는 무조건 수익이 많은 사람이 부자라고 하지 않아요. 많이 벌어도 돈이 전부 빠져나가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의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생각을 바꿔야 돈이 자신의 곁에 머무를 수 있다고 하면서 부자들이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 알려 주고 있습니다. 

무의식에 자리잡고 있는, 부자나 돈에 대한 생각이 자신의 경제 청사진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그 청사진은 자동 온도조절기와 같아서 외부 환경에 따라 온도가 달라져도 결국 미리 설정된 온도에 맞춰지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즉 잘못된 경제 청사진을 먼저 바꿔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해요.
하브 에커는 ‘백만장자 시크릿’에서 잘못된 경제 청사진을 부자 경제 청사진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돈이 충분해지면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돈 관리를 시작해야만 돈이 풍족해 질 것이라고 합니다. 

꼬북아내가 7월부터 돈관리를 하고 월급의 범위 안에서 쓰는 습관을 연습하고 있는데 쉽지 않았어요. 지금 6개월차가 되는데 돈모으기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답니다. 돈관리 습관은 하루아침에 되지 않고 자동온도조절기 처럼 자꾸 예전 습관으로 되돌아가려고 해서 의도적으로 붙들고 있어야 했습니다. 
다시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려고 할때 부자가 될 의지를 다잡으며 읽기 좋은 책입니다. 
저의 2020년 목표는 미래의 돈을 끌어다 쓰지 않고 월급에서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카드할부를 없애고 카드가 아니라 현금으로 생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1년 목표는 가지고 있는 가계의 빚을 청산하는 것이예요. 그리고 나아가 시드머니 1억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0년 새해에 세운 목표는 다들 이루셨는지요?? 아직 이루지 못하셨더라도 조금 남은 2020년을 화이팅 넘치게 마무리 해봅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