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너무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변해버린 코엑스와 여전히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코엑스 아쿠아리움 갑자기 물고기가 보고싶다는 아들곰돌이와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어요. 서울에 아쿠아리움이 여러곳이 있지만 코엑스에 간 이유는 꼬북아내네가 네덜란드로 가기 직전에 코엑스가 리모델링한다고 공사를 시작했었거든요. 얼마나 멋지게 해놓았을까 하는 궁금함과 기대감이 있어서 코엑스 구경도 할 겸 코엑스 아쿠아리움으로 가기로 했어요.^^ 삼성역에 내려서 코엑스로 들어서는 순간 꼬북아내의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어요. 멋졌던… 코엑스를 이런 평범한 쇼핑센터로 바꾸어 놓았다니…ㅠㅠ 코엑스 안으로 들어가면서 실망감은 점점 커졌어요. 예전의 바다길, 수풀길 등의 구분으로 미로같은 코엑스를 구석구석 다니면서 데이트하던 재미가 있었는데 그런 재미는 온대간대 없고 엄청나게 큰 미로에 빠져서 여기가 어딘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