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8일 작성된 글입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 시내 광장에 뚝딱뚝딱 놀이공원이 세워졌어요.
아무것도 없는 흐로닝언 시청 앞 Grote Markt 광장에 자이로드롭도 생기고, 관람차도 생겼어요.ㅎㅎ
Grote Markt 와 Centrum Markt 두 광장 모두 놀이기구가 들어섰어요.
꼬북아내가 흐로닝언에 도착했던 작년 8월에도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그땐 Grote Markt에만 있었는데 지금은 그 때보다 규모가 더 컸어요.
엄청 멋진 관람차도 있어요.^^
2.5유로예요.
관람차에 타면 흐로닝언 시내가 한눈에 볼 수 있어요.^^
가운데 우뚝 솟은 마티니교회(Martinikerk)도 보여요.
자이로드롭도 있어요.^^
아래에서 보기만 해도 아찔해요.
친구들이랑 같이 타면 신나지만 혼자 타면 애매한 범버카도 있구요.ㅎㅎ
유아들이 탈 수 있는 뱅글뱅글 도는 자동차예요.
하지만 속도감이 있어서 아기곰돌이가 타고 울었어요.^^:;
2유로예요.
놀러코스터도 있어요.
탄력있는 줄에 매달려 점프하는 놀이기구예요.^^
장애물 놀이터구요.^^
꼬북아내한테는 종류는 다르지만 마냥 어지러운 놀이기구들도 있구요.ㅎㅎ
귀신의 집이예요.
한국과 다른 귀신종류에 내가 유럽에 오긴 왔구나 하는 생각이 스쳐요.ㅎㅎ
하나 타는데 2유로에서 2.5유로정도 했어요.
솜사탕도 팔고 총 쏴서 맞추는 가게도 있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낚시게임 하는 곳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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