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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생활정보

[네덜란드 물먹는 하마] 습기제거제(Vochtvreter, Aero 360º)

<2015년 12월 8일 작성된 글입니다.>


네덜란드의 겨울은 비가 많이 오고 습도가 높아요.

그리고 네덜란드 집은 대부분 이중창이 아니라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이 때문에 창문에 성에가 많이 껴요.

창문에 성에가 자주 끼면 창틀에 곰팡이가 자라게 되요.ㅠㅠ

네덜란드에서 구입할 수 있고, 공기중의 습도를 줄여주는 제습제를 소개해드릴게요.



"Vochtvreter" 이라는 제품은 Blokker 나 PRAXIS(프락시스)에서 판매하는 것을 종종 봤어요. 

공기 중에 사용하는 습도제거제 뿐만 아니라 옷장용도 있었어요.



"Aero 360º " 는 PRAXIS(프락시스)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객관적인 효과는 모르겠으나 꼬북아내는 없는 것보다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사용하고 있어요.ㅎㅎ

그리고 아침에 주로 성에가 많이 껴서 물방울이 창문에 맺혀 있는데 바로바로 물기를 닦는게 중요하고, 환기를 하면 마르더라구요.

그래서 꼬북아내의 아침에 일어난 뒤 하는 일 중 하나가 창에 서려있는 물기를 닦고 환기를 하는 일이예요.

침실에는 아침에 환기를 하고 거실은 아들곰돌이가 잠이 든 뒤 밤에 환기를 한답니다.ㅎㅎ

꼬북아내는 스스로 생각해도 좀 피곤하게 사는 것 같아요.^^;;;

외출하면 다른 집의 창문을 유심히 보며 다니는데 다른 집 창에는 성에가 안끼는 것 같은데 네덜란드 사람들은 춥게 사는 건가요?? 아님 창문이 좋아서 성에가 안끼는 걸까요??

성에가 안끼는 창문 갖고 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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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아마존으로 습기제거제 구경하러 가기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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