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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여행,음식점

[네덜란드] Zaanse Schans (잔세스칸스) 풍차마을 여행

"네덜란드" 라고 하면 튤립과 풍차가 떠오를 것 같아요.^^ 

한국의 남이섬처럼 관광지로 잘 꾸며져서 예쁜 곳인 풍차 마을, 잔세스칸스(Zaanse Schans

)를 소개해드릴게요.^^



잔세스칸스 안에 레스토랑이 있지만 많이 비싸서 점심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해서 출발했어요.^^

이렇게 준비했는데도 물이랑 빵이 부족해서 아쉬웠어요.ㅎㅎ




Koog-Zaandijk 역에 내려서 지도에 빨간 줄로 표시된 길을 따라 걸어가면 잔세스칸스가 보인답니다.^^


Koog-Zaandijk 역에 내려서 잔세스칸스까지 가는 길에는 알버트헤인같은 마트가 없기 때문에 물이나 먹을 것은 미리 준비해서 가면 돈을 아낄 수 있을 거예요.ㅎㅎ

참, Koog-Zaandijk 역에 작은 편의점이 있긴 한데 오후 5시쯤 닫는 것 같아요. 잔세스칸스 안의 상점도 오후 5시쯤 닫아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Koog-Zaandijk 역에서 나와 앞으로 쭉 걸었어요.^^

꼬북아내는 작년(2015년) 10월에 갔다왔는데 다행히 그날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좋았어요.ㅎㅎ 



다리를 건너면 잔세스칸스(Zaanse Schans) 예요. 

큰 배가 지날 때 다리가 위로 열리는 도개교가 네덜란드에는 많은 것 같아요. 네덜란드에서 처음 도개교를 봤을 때는 로보카폴리에서 나오는 다리라며 아들곰돌이와 신나했어요.^^ 



호수와 풍차가 그림같아요.



그림같은 집이 상점이나 레스토랑이예요.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남이섬처럼 넓지 않아서 걸어다녀도 힘들지 않지만, 자전거의 나라인 네덜란드에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로 달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ㅎㅎ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구분되어 있어요. 겉보기에는 별 다를 것이 없어서 자칫하다 자전거도로에 서 있게 될 수 도 있겠더라구요.^^;; 

자전거탈 때 통행방향은 우측통행이예요.ㅎㅎ



바람의 힘으로 풍차를 돌리면 그 힘으로 곡식을 빻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었어요.

한국의 물레방앗간과 비슷한 것 같아요.ㅎㅎ



핸드메이드 초콜릿을 파는 상점이예요.



치즈를 살 수 있는 곳이예요.



여러가지 선물용 치즈를 구입할 수 있는데 관광지라 그런지 가격이 알버트헤인(Albert Heijn) 같은 마트보다 약간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 대신 종류가 다양한 것 같아요.ㅎㅎ

왁스칠 된 치즈는 왁스칠을 벗기지 않으면 보관기간도 길어서 한국으로 가져가거나 선물로 보낼 수 있어요.



네덜란드 델프트 도자기로 유명한 파란색 도자기예요.



여러 장식품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네덜란드의 신발인 나막신(Klompen) 을 볼 수 있는 곳이예요.



운 좋게 패키지 여행하시는 분들 틈에 껴서 나막신 깍는 모습과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나막신 만드는 데 깍고 말리고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요. 그리고 지금은 기계로 하는데도 숙련된 기술이 있어야 가능해보였어요.  



나막신을 신발사이즈에 맞게 구입할 수 있었어요.^^ 

꼬북아내 동네에서 나막신을 신고 마트에 오신 할아버지를 본 적이 있는데 걷는 소리는 컸지만 편해보였어요.ㅎㅎ



"Zaans Museum" 이예요. 



잔세스칸스 안에 유료화장실이 있어요.^^

동전을 넣고 막대기를 밀고 들어가는 곳도 있고, 직원이 돈을 받는 곳도 있었어요.


4월이 된 네덜란드는 점점 날씨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기온은 한국보다 쌀쌀해서 꼬북아내는 겨울옷을 아직 입고 다닌답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면서 여행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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