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요맘에도 Lidl(리들) 마트에서 BBQ스티커 모아서 공짜로 고기를 먹어서 행복했는데 올해도 BBQ의 계절이 돌아오니 또 스티커를 모아서 가져가면 고기 한팩과 바꿔올 수 있어요.^^
작년에는 스티커를 좀 더 많이 모아야 했지만 소고기 두팩 또는 돼지고기 두팩이었는데 올해는 한판이 스티커 8개만 모으면 되고, 고기의 종류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네요.^^
BBQ스티커 한 판은 햄버거 패티, 소세지, 닭다리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두 판을 모으면 닭꼬치, 소고기, 연어 한팩으로 선택할 수 있네요.ㅎㅎ
연어는 사람 헷갈리게 그림에 두팩이 그려져 있는데 한 팩이라고 해요.ㅠㅠ 힝~좋다 말았어요.
BBQ 스티커는 고기 한팩당 한개씩 붙어있는데 거의 대부분의 고기에 BBQ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꼬북아내네는 매일 고기 한 팩씩 저녁으로 꼭 먹는데 기간(8월 26일까지)도 넉넉해서 여러판 모을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스티커판으로 고기 교환은 9월 2일까지 가능해요.
그렇다고 Lidl(리들) 고기가 질이 떨어져서 이런 이벤트를 하냐고 의아해 하시는 분이 계실 텐데 꼬북아내가 느끼기엔 알버트헤인(Albert Heijn), 윰보(Jumbo), 플루스(Plus) 등등의 마트보다 고기질이 더 좋은 것 같아 고기랑 야채는 꼭 Lidl에서 산답니다.
Lidl 마트 입구나 계산대 부근에 위와 같이 생긴 스티커판이 놓여져 있어요. 그 종이를 가져와서 마트 포도알 붙이듯(?) BBQ 스티커를 모으면 된답니다.
그래서 BBQ 스티커를 8장 다 붙이면 예시의 사진과 같은 고기를 가져와서 계산할 때 BBQ스티커판을 계산원에게 주면 알아서 스티커판으로 계산해줍니다.^^
타지에서도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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