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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귀국준비

[귀국(이사)준비1] 제일 먼저 해야하는 일-집 주인이나 부동산에 이사할 날짜 통보 하기

네덜란드에서 집 계약할 때 집주인이 이사를 하게 된다면 이사하기 한 달 전에 이야기 해달라고 했었어요. 

그래서 한 달 전인 9월 마지막날인 금요일날, 곰돌남편이 집주인에게 10월말까지 살고 이사를 한다고 문자를 보냈어요. 


집주인에게 답이 오기를 부동산에 이야기 해야한다고 하면서 부동산에 이야기 해 줄 수 있냐고 하길래 곰돌남편이 그럼 다음주 월요일날 부동산에 가서 이야기하겠다고 했더니 집주인이 다음주 월요일이면 10월로 넘어가기 때문에 그때 이야기하면 10말로 계약을 종료할 수 없고 11월 월세도 내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곰돌남편이랑 같이 부동산에 부랴부랴 다녀왔어요.^^;;


직원이 모두 밖에 나갔는지 부동산 문이 닫겨 있고 부동산 맞은편 상점 주인이 40분뒤에 올거라고 말해줘서 부동산 앞에 있는 “Groen” 레스토랑에서 커피랑 점심을 먹으며 기다렸어요.^^;;;


배가 불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클럽샌드위치는 별로였고 튀김은 괜찮았어요.ㅎㅎ


네덜란드에서 처음 살았던 풀퍼니쉬드 집에서 이사를 할 때 그 때의 집주인 아저씨가 서면으로 이사할 날짜와 이름, 주소를 써서 우편으로 보내 달라고 부탁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집은 계약시 받았던 계약서 뒷면에 이사할 때 써야하는 양식이 붙어있었던 것이 기억이 나서 미리 작성해서 부동산에 주고 왔답니다. 그랬더니 부동산 아저씨가 “Perfect!!” 라고 하더라구요.^^;; 


‘부동산 아저씨… 우리 이제 다시는 보지 말아요.^^;;;'
어떤 부동산인지 궁금하신 분은 클릭해보세요.ㅎㅎ


집 렌트 계약할 때 이사할 시에 얼마나 일찍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지 미리 물어보고 알고 있는 편이 안전한 것 같아요.
꼬북아네네 경험은 적어도 한달 전에는 꼭 이야기 해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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