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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정보

[한국] 광명 이케아에 다녀왔어요.

광명에 있는 이케아에 다녀왔어요.^^
작년 12월에 다녀왔는데 대구로 이사오고 정리하느라 이제서야 소개해드려요.ㅎㅎ
꼬북아내는 한국에 이케아가 생기기 전에 네덜란드로 가서 네덜란드에 있는 이케아만 봤는데 한국에서 이케아를 보니 네덜란드 생각도 나고 기분이 묘했어요.^^ 


자동차가 없는 뚜벅이라 아들곰돌이와 버스를 타고 광명 이케아 앞에 도착을 했어요.^^


한국의 이케아도 네덜란드에서 봤던 이케아 매장처럼 실제 집처럼 꾸며져 있는 멋진 모습이었어요.^^



꼬북아내가 사랑하는 철제침대도 구경하구요.
네덜란드에서 꼬북아내가 사용했던 철제 침대 모델이 없어졌다는 것이 아쉬웠어요.ㅎㅎ


네덜란드에 있을 때 꼬북아내의 침실 사진이예요. 꼬북아내가 사랑했던 까만 철제 침대예요.ㅎㅎ

아마 이 침대가 지금도 판매되고 있었으면 침대 사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했을 것 같아요.(같은 모델이 없는 지금은 고민 없이 바닥에 자고 있어요.ㅎㅎ)^^;;;

가로가 180cm로 큰 것을 사서 키가 작은 꼬북아내는 가로로 자도 될정도 였어요.


이케아 광명점에 아이 혼자 1시간동안 놀 수 있는 “스몰란드” 라는 놀이터가 있어요.
네덜란드의 이케아에도 있는데 아들곰돌이가 만 3세때라 엄마랑 같이 있겠다고 혼자 놀지 않았는데 만 4세 생일 때부터 네덜란드 학교를 다니다 와서 그런지 엄마 없이 노는 것이 익숙해졌는지 뒤도 안돌아보고 놀러 들어가버렸어요.^^;;;;

1시간동안 꼬북아내 혼자 외롭게 이케아를 구경하다 1시간 뒤에 레스토랑 안에 있는 스몰란드 출구에서 아들곰돌이를 픽업했어요.


카페인이 떨어져 힘들어서 커피를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ㅠㅠ

차례대로 주문하려고 기다렸는데 식사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계산대로 가로질러 가서 (간단하게 빵이나 감자튀김도 먹고 싶었지만) 커피만 계산했어요.^^;;;

네덜란드 이케아 멤버쉽카드는 안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커피값을 내고 먹었어요.ㅠㅠ


카페인 충전하고 다시 아들곰돌이와 구경을 했어요.ㅎㅎ


재활용품 담으면 멋지겠다고 생각했지만 들고 버스를 탈 수 없을 것 같아 패스했어요.^^;;;


디스플레이 한 조명처럼 천정이 높은 곳에 줄조명 여러개 늘어뜨려 놓으면 멋있을 것 같아요.ㅎㅎㅎ


디스플레이되었던 곳에서 점찍어 두었던 상품 박스를 찾아서 카트에 담으면 된답니다.

넓어서 걸어다니며 찾기는 힘들어요. 그래서 원하는 가구의 번호를 미리 알고 있으면 찾기 수월해요.
그리고 안내데스크의 컴퓨터로 상품명과 번호를 찾을 수 있어요.


사고 싶은 가구는 이렇게 사진 찍어서 가지고 있으면 편해요. 
빨간 네모로 표시한 부분의 숫자로 상품상자를 찾으면 된답니다. 


꼬북아내가 간 날이 크리스마스 전이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도 많았어요.


네덜란드 이케아에도 있었던 반품된 상품이나 스크레치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알뜰코너예요.
계산하기 전에 먼저 들려서 필요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꼬북아내가 광명 이케아에서 사온 물건들이예요.
후라이팬 뚜껑을 사는 것이 이케아에 간 목적이었지만 후라이팬 뚜껑 외에 여러가지가 더 많네요.ㅎㅎㅎ

한국의 이케아와 비슷하지만 네덜란드 이케아가 궁금하신 분은 클릭하세요.^^

판매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이케아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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