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홈스쿨링/교과목공부

[엄마표유치원4] 숫자학습지-수세기, 수읽기(숫자놀이 스티커북1,2,3)

한국에 오니 집에서 아이와 같이 놀거리와 학습할 거리가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ㅎㅎㅎ
올해(2017년)에는 아들곰돌이에게 숫자만 가르쳐주기로 해서 숫자를 학습할 수 있는 책이나 교재가 없는지 찾아봤어요.
꼬북아내는 아들곰돌이에게 숫자 쓰기는 아직 알려주지 않을거라 스티커를 붙이며 학습할 수 있는 책을 원했는데 꼬북아내의 마음에 드는 것은 많지 않더라구요.


고르고 골라 드디어 꼬북아내의 마음에 드는 교재를 찾았어요.^^

엠키즈(mkids) 출판사의 "숫자놀이 스티커북” 이라는 교재예요.

그리고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것은 숫자카드예요. 


"숫자놀이 스티커북”은 1~3까지 3권이 있는데 "숫자놀이 스티커북1” 은 숫자1~3까지를 학습해요.

1의 다음 숫자는 2, 1의 다음다음 숫자는 3 이라고 알려주면 되는데 숫자의 개념이 없는 아이에게 1~3의 수개념을 이해시키는 것이 제일 오래 걸리고 힘들어요. 1~3의 숫자 개념을 이해한다면 수을 알려주는 것의 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사물을 세는 연습(물건을 가리키며 하나, 둘, 셋… 세는 것)을 하면 수를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꼬북아내는 아들곰돌이가 만 3살때부터 물건 세는 것을 책이나 놀이를 통해 조금씩 알려줬답니다.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의 글 읽어보세요.^^

"숫자놀이 스티커북2" 는 1~10까지의 수를 학습하고 "숫자놀이 스티커북3" 은 1~12까지의 수를 학습해요.
수의 차례뿐만 아니라 1대1 대응이나 수의 크기 비교, 수량등도 학습할 수 있어서 괜찮은 교재인 것 같아요. 


아들곰돌이와 하루에 한장만 하기로 약속 했고 아들곰돌이는 즐거운지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숫자 하자며 먼저 가져왔어요.^^
하루에 한장만 하기로 약속한 이유는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장기기억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하루에 몽땅 하는 것 보다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예요.

학습할 한 장을 뜯어주고 학습할 내용에 관한 스티커를 아들곰돌이에게 자르게 했어요.^^

숫자쓰기는 내년이나 올해 말에 알려줄 계획이라 그 전에 손의 힘을 길러주기 위해서 스스로 가위질 하게 했어요.ㅎㅎ



아직 한글을 가르쳐주지 않았기에 꼬북아내가 문제를 읽어주면 아들곰돌이가 스티커를 붙인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숫자를 쓰면서 학습하나봐요.^^;;;

꼬북아내는 쓰기 전에 스티커 붙이며 1대1 대응이나 수의 크기 비교, 수량, 높다와 낮다, 많다와 적다, 깊다와 얕다, 길다와 짧다등의 개념을 가르쳐 주고 싶은데 꼬북아내가 못찾는 건지 아니면 교육철학(?)이 유난스러운 건지… 스티커 붙이는 학습지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스티커로 숫자 학습을 할 수 있는 "숫자놀이 스티커북” 교재가 꼬북아내에게 넘 소중한데 한 권당 장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쉬워요.^^;;;


꼬북아내에게 큰 힘이 되는 "공감(빨간하트)" 클릭 부탁드려요.^^
댓글과 공감이 많으면 새로운 글을 쓸 힘이 불끈불끈 솟아요.ㅎㅎ

트위터도 하고 있어요. @mangottik 팔로잉하시면 새로운 글 알림받으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