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만5세)인 아들곰돌이가 요즘 숫자를 익히고 있어요.^^
벽에 붙여 놓을 숫자 포스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번에도 꼬북아내의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어요.^^;; 꼬북아내는 그림이나 글자가 없는 오직!! 숫자만 있는 포스터를 원했는데 그런 교육용포스터는 없더라구요.ㅠㅠ (꼬북아내의 교육철학은 대중적이지 않나봐요.ㅠㅠ)
혹시나 해서 옥션의 첫페이지부터 끝페이지까지 뒤졌어요.^^;;; 그랬더니 꼬북아내의 마음에 드는 숫자판을 찾을 수 있었어요.
숫자판 이름은 "러닝리소스LER0375 1-100숫자판코팅지” 라고 해요. 꼬북아내는 옥션에서 주문했어요.ㅎㅎ
크기는 크지 않지만 숫자만 있는 단순함이 마음에 들었어요.^^
철제 옷장에 붙여주려고 전단지에 붙어있는 자석과 양면테이프를 준비했어요.
전단지에 붙어있는 자석이 쓸모가 많아서 늘 모아둔답니다.ㅎㅎ
숫자판 뒷면에 양면테이프로 자석을 붙여줬어요.^^
아들곰돌이가 숫자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즈라 마음에 들어요.^^
"러닝리소스LER0375 1-100 숫자판"을 두장 샀어요.^^
한 장은 자석스티커를 붙여서 철제옷장에 붙여두고 나머지 한 장은 숫자공부를 할 때 사용하고 있어요.
옥션에서 숫자판을 주문할 때 숫자스티커도 함께 주문했어요.
꼬북아내네 집에 프린터가 없는 관계로 예전에 알려드렸던 숫자를 프린터해서 가위로 오려서 붙이는 학습을 하려면 곰돌남편에게 부탁을 해야했어요.
하지만 곰돌남편이 바쁘고 여유가 없어보여서 꼬북아내가 북탁하기에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쉽게 떼서 붙일 수 있는 숫자 스티커가 있지 않을까해서 찾아봤는데 역시 있더라구요.^^
숫자학습을 할때 꼬북아내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어요.^^
숫자가 익숙하지 않을 때는 컨닝(?)할 수 있는 숫자판을 앞에 두고 하는 것이 아이에게 스트레서 주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숫자학습을 할 때 숫자판을 앞에 두고 한답니다.
숫자스티커를 1~20까지 순서대로 붙여봤어요.
"홈스쿨링 숫자 익히기1” 편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아이에게 숫자를 말하게 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숫자를 붙일때 엄마가 숫자를 읽어줍니다.
엄마의 목이 아파지는 단점이 있지만 아이는 숫자를 많이 듣고 숫자를 보면서 잘 기억할 수 있게 되는 효과적인 방법인 것 같아요.^^
다음엔 꼬북아내가 부르는 숫자를 아들곰돌이가 찾아서 붙일 수 있게 했어요.
혹시 못찾으면 옆에 둔 숫자판에서 숫자를 알려주고 같은 숫자를 숫자스티커에서 찾도록 하면 된답니다.
아들곰돌이와 숫자 공부한 동영상을 함께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