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아내가 네덜란드에서 사용하던 안드로이드 폰은 사망을 했고 한국에 와서 고민하던 차에 동생이 새로운 아이폰으로 바꾸고 기존에 쓰던 아이폰6를 넘겨받았어요.ㅎㅎㅎ
동생에게 받은 아이폰6를 잘 썼는데 얼마 전부터 충전을 해도 10분이 채 지나지 않고 꺼져버리고 충전기에 연결을 해도 충전이 안되고 밧데리 잔량도 멋대로 100%로에서 갑자기 20%로 떨어졌다 꺼졌다 하더라구요.ㅠㅠ
새로운 핸드폰을 사서 노예계약을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밧데리를 바꾸면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폰 밧데리를 교체할 수 있는 곳을 알아봤어요.^^
다행히 꼬북아내 집에서 버스 하나만 타고 갈 수 있는 곳을 찾아서 다녀왔어요.ㅎㅎㅎ
직접 밧데리를 교체하는 방법도 알아봤는데 아무나 할 수 없겠더라구요.ㅠㅠ 어설프게 분리하다가 아이폰이 망가질 것 같아서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했어요.ㅎㅎ
하지만 비용이 걱정되어서 전화로 문의하니 생각보다 너무너무 저렴한 비용이라 당장 달려가서 밧데리를 교체하고 왔답니다.^^
오래 걸릴까봐 아들곰돌이랑 종이접기책이랑 색종이를 가져갔는데 반도 못접고 와야 했어요. 전문가는 다른 것 같아요. 금방 교체해주셨어요.ㅎㅎ
밧데리를 바꾸고 나니 아이폰이 새것 같아요.^^
아이폰 쓰시는 분들도 밧데리가 금방 닳거나 갑자기 꺼지는 님들이 계시다면 새 핸드폰으로 바꾸지 마시고 밧데리 교체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꼬북아내가 간 곳은 수성점이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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