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남편이 일하는 곳이 4대보험이 되지 않았는데 올해(2018년)부터 4대보험이 되는 것으로 바뀌었어요.^^
꼬북아내뿐만 아니라 곰돌남편도 "근로자"의 신분이 되어본 적이 없어서 4대보험 이라고 말로만 들었지 어떤 것이 포함되어 있는지 몰라서 인터넷으로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4대보험은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이라고 해요.ㅎㅎㅎ
지금까지 곰돌남편은 소득세과 상관없는 직업이었고 꼬북아내가 결혼 전에 일했던 직장도 근로자가 아니라 개인사업자로 분류가 되어서 12월이 아니라 5월에 소득신고를 했었어요. 그리고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사용한 것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었죠. 또 회사가 대신 소득공제 신청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소득신고를 했어야 했어요.
꼬북아내가 결혼 전부터 임신 전까지 일하며 매년 소득공제 신청하고 미리 낸 세금을 쏠쏠하게 돌려 받았던 기억을 되살려 연말에 있을 곰돌남편의 첫 연말정산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하기로 했어요.ㅎㅎ
근로자는 현금 사용내역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어서 현금영수증을 신청했어요.^^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거나 현금영수증 앱을 사용해서 바코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하는 편한 방법이 있지만 현금영수증 카드를 발급 받아 함께 사용하는 것도 편할 것 같아서 현금영수증 카드를 발급받기로 했어요.
현금영수증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홈택스 가입이 되어 있는 분은 로그인 하시고 안되어 있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합니다.^^
주민등록번호나 공공I-PIN으로 가입할 수 있어요.
공인인증서나 휴대전화, 신용카드로 본인인증이 가능해요.^^
이용약관에 동의를 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소득공제 받는 사람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회원가입이 완료되었어요.
이제 현금영수증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로그인을 합니다.
"신청/제출" 을 클릭합니다.
"현금영수증전용카드 신청/등록" 을 클릭합니다.
"전용카드 신청하기" 를 클릭합니다.
현금영수증 카드를 받을 주소와 휴대폰번호를 입력하고 "신청하기" 를 클릭합니다.
주소를 확인하고 "수정하기" 나 "삭제하기"를 눌러 수정하거나 신청사항을 삭제할 수 있어요.
수정할 사항이 없다면 신청이 완료된 것이랍니다.
현금영수증카드는 신청일로 부터 약 2주 이내에 신청주소로 배송될 거라고 해요.
카드를 수령한 뒤에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카드번호를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13월의 보너스를 위해 현금 쓴 내역들은 차곡차곡 쌓아야겠어요.ㅎㅎㅎ
벌써 13월의 보너스가 기대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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