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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신과 출산준비

[출산준비1] 더블하트160ml젖병,ss젖꼭지,물따로건티슈,나비잠기저귀,에르고베이비 스와들러,먼치킨 분유케이스,홀레분유,이케아 기저귀교환매트

출산준비로 구입했던 물건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첫째때 사용했던 물건들을 재구매한 것도 있고 처음 구입한 것도 있어요. 꼬북아내가 고심해서 고르고 제돈 주고 구입한 물건들이랍니다.^^


첫째때는 모유수유를 했지만 꼬북아내가 임신내내 비염과 가침으로 고생을 해서 출산후 이비인후과 다니며 약먹으려고 해요. 대부분이 수유금지가 되는 약이라 둘째는 초유만 먹이고 분유수유를 하려고 젖병을 8개 준비했어요.

더블하트 160ml젖병, ss젖꼭지(신생아용으로 한달 사용하지만 조리원가지 않고 집으로 오기에 준비), 젖병집게, 젖병솔, 젖꼭지솔, sugar bubble젖병세정제


첫째인 아들곰돌이가 아기일때부터 사용했던 물따로 건티슈예요. 네덜란드 갈때도 짐 사이사이 끼워서 많이 가져가서 잘 사용했었어요.^^

꼬북아내는 물티슈의 세제같은 거품과 미끌거리는 느낌이 싫고 방부제도 염려스러워서 건티슈에 물만 뭍혀서 바로 쓰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꼬북아내가 네덜란드에 있다 다시 한국에 오니 물따로건티슈 종류가 많아졌더라구요.
예전엔 “오리지널”만 있었는데 “이코노미” 라인이 생겨서 더 저렴해졌어요. 물티슈 원단과 크기가 좀 다른데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을 못느껴서 “이코노미”로 사용하고 있어요. 


건티슈에 생수를 부어서 사용하면 12시간 내에 전부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끓여서 식힌 물은 24시간, “물따로 초순수 물” 은 5일간 안전하다고 해요. 

건티슈만 구입할 수도 있고 “물따로 초순수물” 이 함께 구입도 가능해요. 
건티슈에 물만 뭍혀서 닦는 깨끗한 느낌이예요.^^


아들곰돌이는 물티슈를 사용하는 빈도가 적어서 건티슈을 그때그때 사용할 양만 물에 바로 적셔서 사용하고 있어요. 

물따로 대용량 건티슈을 덜어 놓고 편하게 쓰려고 물티슈 케이스를 옥션에서 주문했어요. 
밀폐가 되는 제품이라 화장실에 두고 써고 습기가 쉽게 들어가지 않아서 좋더라구요.ㅎㅎㅎ


봄날 위생깔개매트, 홀레1단계분유, 독서등(키세스 LED램프), 아기비데(아기비), 나비잠 매직소프트NB 기저귀, 에르고베이비 스와들러 라이트(스톤,라일락), 먼치킨 분유케이스 콤보팩, 베이비앙 무형광 가제손수건10장

아들곰돌이가 아기때 사용했던 나비잠기저귀와 아기비데를 둘째 때도 사용하려고 주문했어요. 

첫째 아들곰돌이 신생아때는 일자형기저귀를 한달 사용했었어요. 일자형기저귀는 저렴하기는 한데 기저귀커버와 함께 사용해야하기에 덥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여름아기인 둘째는 얇고 편한한 밴드기저귀를 사용하기로 했어요. 
신생아는 하루에 기저귀를 15장 정도 쓰기에 일주일에 50장짜리 기저귀 두팩을 사용해서 기저귀값이 많이 들지만 나비잠기저귀는 하기스와 비교하면 약간 저렴한 편이고 얇아서 여름에 쓰기 좋은 것 같아요. 

아기비데(아기비)는 아들곰돌이가 신생아때 사용했던 것인데 너무 편해서 둘째도 사용하려고 주문했어요. 그런데 아들곰돌이가 신생아일때는 한손으로 아기를 들고 세면대에서 엉덩이를 씻기는 것은 생각도 못할 정도로 어찌할 바를 몰랐었는데 둘째라 그런지 한손으로 아이를 들고 엉덩이를 씻기는 것이 어렵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기비데에 들어있는 물통만 잘 쓰고 있어요.ㅎㅎㅎㅎ
아기비데 물통으로 엉덩이나 소중이에 껴있는 응가를 쉽게 씻을 수 있어요.

독서등(키세스 LED램프)는 수유등으로 사용하려고 구입했어요. 집게타입이라 아기침대에 고정이 잘 되어서 편해요. 그리고 독서등이라 좀 밝은 편인데 밝기 조절이 되는 것으로 선택해서 밤에 사용하기 적당한 것 같아요.

홀레분유는 독일 유기농분유예요. 전분이 없어서 소화가 잘 된다고 해서 선택했어요.^^ 
내수용과 수출용 두가지가 있는데 글이 길어질 것 같아 다음에 소개해드릴게요.~


이케아 기저귀매트예요. 
공기주입식이 아니라 폼타입의 매트예요. 두께가 있어서 바닥에서 기저귀를 갈아도 차갑지 않아요. 
위생깔개매트를 위에 깔고 사용하려고 기저귀매트커버를 구입하지 않았어요. 

기저귀를 갈 때 소변테러나 응가테러를 당할 수 있는데 위생깔개매트를 깔아두니 소변이나 대변이 뭍을 경우 이불빨래를 하지 안아도 되고 위생매트만 갈아버리면 되어서 편해요.^^ 
지구에는 좀 미안하지만 응가가 묻은 부분을 문질러 씻지 않아도 되어 손목이 편해요. 


“에르고베이비 스와들러 라이트” 를 입고 자는 둘째예요.
라이트는 작은 구멍이 뚫려있는 재질이라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속싸개 같아요.^^

첫째 아들곰돌이 신생아였을때는 속싸개가 금방 풀어져서 손이 다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에르고베이비 스와들러”는 아무리 몸부림쳐도 손이 나오거나 풀어지지 않아서 잘 자더라구요.

많이 사용하는 스와들업과 고민을 많이 했는데 스와들러가 안을때도 편하고 병원 신생아실에서 꼭꼭 싸매다가 집에 와서도 스와들러를 사용하니 거부감이 없이 잘 자는 것 같아요.
육아는 역시 장비발입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