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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독서

[도서대여] 집으로 받고 집에서 반납하는 전집 대여, 책 대여 (리틀코리아)

매일 자기 전에 아들곰돌이에게 2~3권씩 책을 읽어 주는데 임신초기에는 유산 위험으로 누워 있었고 임신 후기에는 조산 위험으로 누워있느라 도서관에 가지 못했고, 둘째를 출산하고 난 뒤에도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지 못했어요. 3~4개월 연속으로 집에 있는 책만 반복해서 보니 아들곰돌이가 새로운 책 읽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새책을 무한정 사기에는 가격도 부담스럽고 집에 책이 늘어 가는게 싫어서(이미 곰돌남편 책으로 포화상태ㅠㅠ) 집으로 보내주는 도서대여는 없는지 알아봤어요. 그러다 “리틀코리아” 라는 곳을 알게되었어요.^^




리틀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책을 골라 결제하면 집으로 받아볼 수 있어요. 반납하는 날에도 책을 포장해두면 택배아저씨가 방문해서 가져가신답니다.^^ 


꼬북아내는 전집대여를 했어요. 택배가 오자마자 풀어서 책을 보는 아들곰돌이예요.^^ 
통큰대여로 100일동안 대여했는데 대여비는 4만원 정도예요. 책도 깨끗했어요.
전집대여를 하고 난 뒤 잠들기 전에 읽을 책을 고르는 아들곰돌이가 정말 신나보이더라구요.ㅎㅎ 
꼬북아내가 빌린 "새콤한 원리 달콤한 과학 오렌지” 라는 과학 전집인데 아들곰돌이가 도서관에서 빌리는 책보다 글이 많지 않아서 자기 전에 3권씩 읽어준답니다. 총 61이라 100일 뒤 반납하기 전까지 4~5번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ㅎ
둘째가 어느 정도 커서 도서관에 갈 수 있을 때까지 리틀코리아를 이용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