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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신과 출산준비

아기가 혼자 누워 자는 수면 교육 방법과 성장 발달을 돕는 터미타임 운동 방법

둘째 육아용품으로 구입한 물건들 중에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편한 용품을 소개하려고 해요.^^


둘째는 모유수유를 한달정도만 했기에 수유쿠션을 구입하기는 아깝고 그냥 하기에는 불편해서 수유쿠션과 뒤집기 방지 기능을 둘 다 할 수 있는 쿠션이 있길래 구입했어요. 
“드로잉 베이비” 라는 브랜드의 작은 용 바디필로우예요. 


수유를 하고 트름을 시켜야하는데 신생아때는 금방 트름을 잘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20분정도 세워서 안고 있어야 했는데 안고 있기 힘들 때 바디필로우에 상체를 약간 세워서 눕혀두면 편했어요. 분유를 토하거나 게워내는 것도 덜하구요. 
하지만 수유쿠션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했어요. 바디필로우의 면이 동글동글해서 아기가 자꾸 미끄러지더라구요.^^;;;;


신생아일 때는 자다가 자꾸 놀래는데 바디필로우로 몸을 잡아줄 수 있어서 자다가 놀라더라도 깨지 않고 잘 잤어요.

뒤집기 방지 기능도 있는데 꼬북아내는 사용해보지 못했어요.^^;;; 
첫째는 100일 이전에 뒤집었는데 둘째는 뒤집을 생각을 안하고 6개월이 되어서 뒤집었어요. 깨있을 때는 잘 뒤집고 놀지만 잘때는 뒤집지 않고 자더라구요. 

“드로잉베이비” 바디필로우를 구입하셔서 잘 사용하는 분이 계실 수 있고 잘 사용 못하시는 분도 계실거예요.
누워서 잘 자는 아기한테는 유용한데 누워서 잘 못자는 아기한테는 안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누워서 잘 자는 아기로 만드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누워서 잘 자는 아기로 만드려면 가~~~~장 큰 팁은 아기가 살짝 잠들었을 때 눕히는 거예요.^^ 

대부분 아기가 깊이 잠들었을 때 잠자리에 뉘일거예요. 그렇게 하면 아기가 의식이 있을 때 항상 안겨있거나 업혀 있었으니 아기가 잠자기 위해서는 항상 안겨있어야 잠이 오겠죠.^^;;;
꼬북아내는 둘째가 신생아일때부터 안고 재우다가 아기가 살짝 잠든 것 같으면 아기침대에 눕혔어요.
그러면 당연히 아기가 깹니다.^^;;; 
깨면 다시 안고 어르고 또 살짝 잠든 것 같으면 또 눕힙니다. 이걸 계속 반복하면 눕혔을 때 아기가 살짝 움직이다가 다시 잠이 든답니다.  

처음에는 엄청 오래 해야할 거예요. 
힘들게 재웠는데 눕혔다가 아기가 다시 깨고 다시 안고 재우는 것을 반복하는 일은 꼬북아내도 당연히 너무너무 힘들었어요.ㅠㅠ 
하지만 점점 횟수가 줄어들고 나중에는 안고 재우지 않아도 꼬북아내네 둘째처럼 눕혀 두면 혼자 칭얼거리다 잘거예요.ㅎㅎㅎ 
지인이 꼬북아내네 놀러왔을 때 꼬북아내가 둘째를 재울 때 아기띠도 하지 않고 침대에 눕혀두면 둘째가 스스로 혼자 자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래더라구요.ㅎㅎㅎ

꼬북아내는 조리원에 가지 않고 병원에서 집으로 바로 와서 한달 동안 재울 때마다 너무 힘들었는데 한달 정도 지나니 둘째를 재우는 것이 쉬워졌어요. 
몸조리하는 기간이라 힘들겠지만 비타민이랑 끼니 잘 챙겨드시고 신생아 한달 동안이 습관 잡기가 젤 좋아요. 늦어도 100일 이전에 혼자 잠드는 습관잡기가 쉬우니 꼭 100일전에 혼자 누워서 잠드는 습관을 들이게 해주세요.
그러면 고생한 한두달 혹은 두세달 고생한 것 보다 몇 년이 편하실 테니까요.ㅎㅎ
승리하시길 바랄게요.^^


둘째가 너무 뒤집기를 안해서 허리 힘을 키워주려고 엎드려서 놀게 할 때도 유용하게 썼어요.^^
이렇게 운동하는 방법을 터미타임(Tummy time)이라고 한다고 해요.
아기의 목의 힘과 상체 힘을 키워주는 터미타임은 1개월 이후부터 할 수 있는데 아기의 발달에 따라 시간을 다르게 해야해요. 
30초 또는 1~2분정도 하면 되는데 그 시간을 채우지 않아도 아기가 힘들어 하면 그만 하도록 합니다. 
꼬북아내네 둘째도 처음에는 계속 고개가 떨어지고 힘들어 했는데 매일 조금씩 하니 허리힘이 많이 좋아져서 터미타임 시간이 길어졌어요.

그리고 장난감을 흔들어서 고개를 들고 장난감을 따라 고개를 좌우로 움직이는 연습을 하면 목의 근육발달에 도움이 된답니다. 


꼬북아내는 밤에 둘째를 재워놓고 서재방이나 밖에서 컴퓨터를 하거나 드라마를 보며 쉰답니다. 그러다 보면 둘째의 울음소리가 안들릴 때도 많고, 둘째가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둘째가 자는 방에 들어갔다가 잘자는 아기를 깨우는 일이 종종 있어서 베이비모니터를 구입했어요.


아기옆에 두는 카메라와 아기를 확인하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모니터로 구성되어있어요.
꼬북아내가 산 제품은 카메라는 전기가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모니터는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아기가 자는 방의 온도도 확인할 수 있고 아기의 모습은 물론 소리도 들을 수 있어요.
마이크를 누르며 이야기를 하면 아기방에 있는 카메라에서 음성이 나와서 아기가 들을 수도 있어요.


카메라 위치를 잘 조절해봐도 아기 얼굴이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거치대를 구입해서 베이비모니터의 카메라를 공중에 달았더니 얼굴이 잘 보여서 밖에서 베이비 모니터로 확인하기에 편했어요.^^
정말 육아는 장비발입니다.ㅎㅎㅎ
육아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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