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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정보

처음 받은 삼성전자 주식 배당금(배당금 기준일과 배당금 지급일,우선주와 보통주 차이)

지난번에 주식계좌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어요. 아들이 친지들과 지인에게 받은 용돈을 모아뒀는데 은행이자율이 좋지 않아서 통장을 해지를 하고 CMA계좌를 만들어서 넣어뒀어요. 
비대면으로 주식계좌를 만들려면 신분증으로 아이의 여권이 필요했는데 아들의 여권이 만기가 되었고 그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웠어요. 그래서 제 이름으로 우선 만들었답니다. 나중에 아들의 여권을 만들 기회가 생기면 아들의 이름으로 다시 만들 계획이예요. 


이름만 들으면 다들 알만한 회사의 주식에 투자했어요. 코로나19 기간에 매수해서 지금은 전체 10~12% 정도의 수익이 나고 있어요.
코로나19로 주식가격이 엄청 곤두박질할 때는 무서워서 주식투자를 못하고 망설이다 매수했어요. 약간 오르는 시점에 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이자율보다 수익이 높아서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삼성전자는 배당금을 생각안하고 매수했던 거라 뜻밖의 배당금 안내에 기뻤어요.ㅎㅎㅎ
삼성전자는 보통주 25주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배당금을 8,850원을 받게 됩니다. 현금배당률이 3.54 라 꽤 높은 것 같아요. 
보통주는 한주당 354원을 받게 됩니다. 우선주는 한주당 355원을 배당금으로 받아요.

8월 19일부터 주식계좌로 자동입금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배당금은 4월, 5월, 8월, 11월에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금 기준일에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8월에 받게 되는 삼성전자 배당금 기준일은 6월 30일인데 3일(평일) 전에 매수를 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20년 11월에 지급되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배당금 기준일은 9월 29일입니다. 그러니 9월 25일 전에 매수를 하시면 11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배당금 기준일>
1분기 : 3월말 평일 (3일 전 매수까지) - 5월 배당금 지급
2분기 : 6월말 평일 (3일 전 매수까지) - 8월 배당금 지급
3분기 : 9월말 평일 (3일 전 매수까지) - 11월 배당금 지급
4분기 : 12월말 평일 (3일 전 매수까지) - 4월 배당금 지급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이는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의결권이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수익률이 보통주보다 0.2% 더 높아요. '삼성전자우’ 가 삼성전자 우선주 입니다.  
‘삼성전자’ 는 보통주이며 의결권이 있는 주식입니다.

꼬북아내는 보통주를 매수하는데 지금은 의결권을 가질 만큼 많이 매수를 할 수 없겠지만 자녀의 대에서는 의결권을 가질만큼의 자산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원대한 꿈이 있어요.ㅎㅎㅎ
지금은 허황된 꿈으로 보이겠지만 앞으로 경제적인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패시브 인컴에 대해 계속 공부하고 노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