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5일 작성된 글입니다.>
출국 전에 건강보험지급정지를 하기 위해 보험공단 대표번호로 전화했어요.
출국 전에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팩스로 보내는 방법과 출국 후에 공단으로 전화 해서 건강보험료 지급 정지를 하는 방법이 있어요.
출국 후에는 출국 기록이 남기 때문에 여권과 비행기 티켓은 필요하지 않아요.
갑자기 귀찮은 마음에 출국후 90일이 지나면 자동지급정지가 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그렇지 않다고 지급정지 신청하고 출국해야 한다고 했어요.
팩스로 보내면 편한데 비행기표가 E-티켓이라 장수가 많고 해서 문구점에 팩스값으로 많이 지불해야 할 것 같아 관악지사로 찾아가기로 했어요.
버스 한번에 가거든요. ㅎㅎ
건강보험공단에 가서 여권이랑 비행기 티켓을 보여주고 내일 새벽 비행기로 출국 할거라고 설명했어요.비행기표 예매만 한 거고 아직 출국하지 않은 상태라 지금 지급 정지가 되지 않고, 출국한 뒤에 처리가 될거라는 설명을 들었어요.
8월 19일날 출국하는 거라 8월 말에 출금되는 건강보험까지 납부해야 하고, 9월부터는 출금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입국하거나 출국 할 때는 전화로 하면 된다고 전화번호를 알려주셨어요.
다른 나라에 있어서 혜택을 못받는데 건강보험료를 매달 납부하고 있으면 무척 아까울 것 같아요.
오랜 외국에 머무를 예정이라면 미리 건강보험지급정지 신청해 놓고 출국 해요~
출국 한 뒤에 전화하기는 국제전화비가 부담스러우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