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아내네는 첫째인 아들도 어린이집, 유치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가정보육을 하다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4살인 둘째인 딸도 기관에 보내지 않고 가정보육을 하고 있어요.
가끔 만들기 키트를 구입해서 엄마표로 미술놀이를 집에서 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해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방문걸이를 만들었답니다.
만들기 키드를 구입해서 다른 준비 없이 아이와 즐겁게 놀았어요.^^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드려요.
폭신폭신한 뿅뿅이로 만든 예쁜 트리입니다.
3, 4세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쉬운 만들기입니다.
손가락을 움직임으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서 한달에 1~2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업이 많은 것을 선택한답니다.ㅎㅎㅎ
엄마가 해야하는 준비작업이 많은 것은 선택하지 않아요. 아이의 소근육이 발달해야 하는데 엄마의 노동력을 많이 들이게 되면 힘들어서 자주 못하거든요.ㅎㅎㅎ 안그래도 엄마들은 해야하는 일들이 많잖아요.
뿅뿅이와 스티로폼 원뿔 2개, 별을 만들 수 있는 금색 반짝이 모루 2개, 양면테이프 가 세트로 들어있어요.
양면테이프도 넣어주신 센스~ 너무 좋아요.
만약 양면테이프가 없었으면 양면테이프를 사러 문구점이 다시 갔다 와야 하잖아요.ㅠㅠ
만들기 세트가 도착하면 아이는 하고 싶다고 울고, 엄마는 양면테이프가 없어서 사와서 하자고 달래고... 이러면 안돼잖아요.ㅠㅠ
바로 만들 수 있도록 해주신 민화샵의 배려 좋습니다.ㅎㅎㅎ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스티로폼 원뿔에 양면테이프를 꼼꼼이 붙여줬어요.^^
4살 딸은 내복차림으로 뿅뿅이를 열심히 붙였어요.ㅎㅎㅎ
왼손잡이라 왼손으로 꼼꼼히 잘 붙인답니다. 뽕뽕이를 붙이는 동안 소근육과 집중력이 쑥쑥 자랍니다.
금색 반짝이 모루로 별을 만들어서 스티롬폼에 꽂았어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방문걸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ㅎㅎㅎ
방문걸이 도안 2장, 양면 폼 스티커, 설명지가 들어있어요.
이것도 다른 재료 필요없이 방문걸이 만들기 키트 하나로 즐거운 미술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도안에 칼집이 다 나있어서 유아도 쉽게 뜯을 수 있어요.
적은 힘으로도 잘 떨어집니다.
양면 폼스티커로 원하는 눈사람을 붙여줬어요.
여러가지 눈, 코, 입이 있어서 원하는 표정을 선택해서 꾸밀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양면 폼 스티커를 잘못 붙였을 때 살살 떼서 다시 붙이는 것도 가능했어요.^^ 마음에 들어요.ㅎㅎㅎ
고리가 작아서 둥근 방문손잡이에는 들어가지 않았어요. 하지만 위의 사진처럼 고리부분을 잘라주면 둥근 방문 손잡이에도 걸 수 있어요.^^
방문걸이는 디자인이 여러개였어요. 선택해서 꾸미는 재미가 있습니다.
님들도 추운 겨울, 아이와 함께 엄마표 만들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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