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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미술

유아 소근육 발달 시키는 미술놀이_실 꿰기 인형손장갑 만들기

꼬북아내네는 5살 딸을 유치원에 보내지 않고 가정보육을 하고 있어요.
아들도 어린이집, 유치원에 가지 않고 바로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그래도 1학년부터 3학년인 지금까지 학교 선생님들께 칭찬도 자주 듣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아요. 그래서 둘째도 유치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자유롭게 놀기로 했어요.
 
지인들이 둘째와 집에서 뭐하고 노냐고 자주 물어보시는데 그리 특별하지 않아요.^^;;;
꼬북아내는 오전에 글을 쓰기 때문에 함께 놀아주지는 못하고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놀아요. 같은 공간에 서로 다른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거죠.^^;;;
가정보육을 하려면 24시간 아이와 놀아주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엄마는 집안일도 해야하고 휴식시간도 필요하니까 말이예요.
그래서 꼬북아내는 평소에 아이와 놀아주지 않고 미술놀이를 하거나 밖에 산책을 가거나 함께 하는 시간을 구분하는 편입니다.
평소에는 아이가 혼자 하기 어려운 것을 챙겨준답니다. 예를 들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할 때 준비물을 챙겨주거나 가베로 놀고 싶어하면 가베를 꺼내주는 정도만 도와줍니다.
놀이를 하는 것은 아이 스스로 하도록 둡니다. 그러면 아이는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내거나 종이를 자르고 테이프를 붙여서 칼이나 가면을 만들어 냅니다.
꼬북아내는 심심함이 아이의 창의력이 자라게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심심하다고 할 때 너무 걱정하거나 부모로서 재미있게 해줘야 한다는 부담감은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심심할까봐 하루종일 놀아주려고 하면 엄마는 지치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가정보육은 실패하는 것이죠.
"심심함" 이 아이의 창의적인 생각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하루종일 아이와 놀아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아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놀지만 한달에 한두번 정도 꼬북아내가 미술키트를 구입해서 함께 미술놀이를 해요.
소근육 발달에 좋은 실꿰기 미술놀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유아 미술활동

 
꼬북아내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미술키트를 자주 구입합니다.
엄마표는 엄마가 지치지 않고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ㅎㅎㅎ
 
이번에는 펠트 손인형을 주문했어요.
산타, 루돌프, 눈사람, 호랑이, 사자, 소, 돼지, 개구리, 곰, 토끼 등 종류가 다양했어요.
 

유아 미술

 

손인형을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ㅎㅎㅎ
실을 꿰어서 손인형을 만드는 것이예요.
영유아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실꿰기 입니다.
 

유아 미술 홈스쿨

 

한쪽 끝을 묶어주고 아이가 실을 꿸 수 있도록 했어요.
아이가 실을 꿸 때 실이 엉키지 않도록 옆에서 도와줬어요.
 

유아 미술놀이

 

실 꿰는 바늘이 날카롭거나 뾰족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유아 미술활동

 

실을 다 꿰고 끝을 매듭지어 묶어 줬답니다.
그리고 함께 들어있는 펠트 스티커로 사자 얼굴을 꾸몄습니다. 스티커가 잘 떨어져서 아이 스스로 떼서 붙일 수 있었어요.^^
 
엄마는 지켜보기만 하는 미술놀이 참 좋아요.ㅎㅎㅎ
 

유아 미술놀이

 
사자 손인형이 완성되었습니다.ㅎㅎㅎ
아이가 손인형을 들고 어흥~ 하며 역할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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