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4일 작성된 글입니다.>
On Style 에서 요즘 "살아보니 어때?" 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어요.
배우 정려원씨와 설치미술가 임수미씨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사는 이야기예요.
"암스테르담 표류기" 편에서 제작진에게 30유로를 빌려서 장보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돈을 아껴야 한다며 참 비싼 마트에 갔다 라고 생각하며 봤었어요.ㅎㅎ
정려원씨와 임수미씨가 간 마트가 EkoPlaza 였거든요.
꼬북아내 생각에는 한국과 비교하면 유기농치고는 많이 저렴한 편이지만 식재료값이 저렴한 네덜란드에서는 EkoPlaza는 비싼 마트에 속하는 것 같아요.
네덜란드 흐로닝언에서 유기농 식재료를 살 수 있는 EkoPlaza 마트를 소개해드릴게요.
EkoPlaza 정면 모습이예요.
일반 마트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유기농 과일과 야채예요.
유기농 파스타면과 소스도 살 수 있었어요.
베이킹소다(Zuiveringszout)와 레몬즙이예요.
베이킹소다는 유기농이라 비싼편이예요.^^;;
청소용으로 사용하실 분은 일반 마트에서 사시는 편이 좋아요.ㅎㅎ
월계수잎이나 바질, 파슬리같은 여러가지 건조허브와 향신료예요.
깨(Sesamzaad)와 호박씨(Pompoenpitten), 해바라기씨(Zonnebloempitten)도 팔더라구요.
견과류종류도 많아요.^^
친환경세제예요.
유기농 화장품이예요.
꼬북아내가 사용하는 "lavera" 도 팔지만 인터넷에서 사는 것 보다 좀 비싼 것 같아요.
"Sesam olie" 참기름도 있구요.ㅎㅎ
유기농 티도 다양하게 많아요.^^
잎 차를 넣어서 우려 낼 수 있는 티색(t-sac)도 있구요.ㅎㅎ
한국에서도 요 아이를 사용했는데 반가웠어요.^^
검은 콩(zwarte bonen), 병아리 콩(kikker erwten), 메주콩(soja bonen), 녹두(mung bonen), 팥(aduki bonen) 등 다양하게 많았어요.^^
흐로닝언에는 EkoPlaza 가 두 곳이 있는데 꼬북아내가 다녀온 곳은 북쪽에 있는 곳이예요.
꼬북아내가 간 곳의 영업시간표예요.
영업시간은 도시마다 다를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그리고 꼬북아내가 사진에 담지 않은 고기나 치즈등도 다양하게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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