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8일 작성된 글입니다.>
네덜란드에 처음 와서 생활했던 B&B(Bed and Breakfast)를 소개해드릴게요.
B&B(Bed and Breakfast) 는 우리나라의 민박과 비슷해요.
그래서 여러명이 같이 쓰거나 주인집의 방 하나를 빌려 쓰고 욕실, 화장실을 공동으로 쓰는 곳이 많아요.
분명히 아기곰돌이가 떼 써서 시끄러울 때도 있고, 밤에 울 때도 있기 때문에다른사람과 공동으로 쓰는 곳이면 아기곰돌이에게 과도한 통제를 할 것임을 스스로 알기에 독립된 공간이였으면 했어요.
침실 모습이예요.
싱글침대가 두개 있어요.
아기곰돌이가 있다고 하니 준비해 주신 아기침대예요.
개인적으로 쓸 수 있는 주방이예요.
2구 짜리 전기레인지가 있고,토스터기, 주서기, 세탁기, 건조기, 전자렌지, 냉장고, 캡슐커피머신도 있어요.
기본적인 양념과 냄비, 후라이팬, 식기류도 있구요.
유럽의 물은 석회가 많이 섞여 있어요.
하지만 유럽중에 석회가 제일 적은 지역이 네덜란드라고 해요.
꼬북아내는 흐로닝언 시내에 있는 B&B 와 이곳, B&B Magriete 에 묶어봤는데 흐로닝언 시내에 있는 B&B에서는 물이 마르면서 석회자국이 생기던데 B&B Magriete는 석회가 거의 없어요.
커피포트를 쓰다보면 안쪽에 석회자국이 많이 생기는데 B&B Magriete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아침식사가 포함된 가격이라 빵, 치즈, 버터, 쨈, 베이컨, 계란, 우유, 요구르트, 주스를 냉장고에 채워주세요.
식사는 만들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냉장고에 채워져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 먹으면 되요.ㅎㅎ
아기곰돌이가 있다고 과자도 챙겨주셨어요.
음식들이 다들 맛있어요.
우유도 유기농우유고, 쨈은 주인아주머니께서 만든거예요.
캡슐커피도 있어요.ㅎㅎ
화장실이 따로 있어요.
욕실 모습이예요. 욕조와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수건, 샴푸, 샤워젤, 치약, 칫솔, 비누, 드라이기가 있고 꼬북아내는 쓰지 않았지만 로션과 데오드란트까지 있어요.
세면대 오른쪽에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샤워가운도 준비되어 있어요.
거실방이예요.
창이 크고 햇빛이 많이 들어와요.
주인아주머니께 이야기 하면 자전거도 빌려주세요.
인터넷 Wi-Fi는 당연히 되구요.
사진에는 안나와 있는데 TV도 있어요. 삼성제품으로 ㅎㅎ
옷장이 넓어서 옷을 넣어두기도 편해요.
B&B Magriete 의 위치예요.
중심과 좀 떨어져 있지만 가까운 곳에 알버트하인, Etos, HEMA등 쇼핑할 수 있는 곳이 있고, 무엇보다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라 휴가 온 기분이 들어 너무 여유로워요.ㅎㅎ
밤에는 음식점에서 기타치고, 노래도 해요.
특히 화요일, 목요일 밤에요. 주말에도...
그리고 낮, 밤 없이 울리는 종소리...^^;;;
주인아주머니께서 매일 오셔서 더 필요한 건 없는지 물어보시고 부족한 건 채워주세요.
그리고 엄청 깨끗해요.
그리고 네덜란드 사람들은 자주 옷을 갈아입지 않구요.
한 옷을 일주일 입는 것도 괜찮고, 아침, 점심은 간단히 먹고 저녁을 많이 먹는 일도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비가 부슬부슬 올 때 우산 쓰지 않고 자켓모자 덮어쓰고 다니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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