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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여행,음식점

[네덜란드 음식점] PASTA FABRIEK in Groningen

<2015년 11월 3일 작성된 글입니다.>

꼬북아내가 네덜란드에 와서 처음으로 음식점에 들어가서 외식을 했어요.ㅎㅎ

아기곰돌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곰돌남편이랑 둘이서 늦은 점심을 먹은 감격스러운 날이였어요.

꼬북아내는 곰돌남편에게 용돈을 정~말 조금 주는데 곰돌남편은 밖에서 정말 안사먹고 안써서 지금까지 준 용돈을 그대로 다 가지고 있어요.

그 용돈으로 곰돌남편이 외식을 쐈어요.^^


한국의 패밀리레스토랑의 샐러드바에서 바로 조리해주는 파스타처럼 직접 가서 먹고 싶은 파스타나 피자, 음료수를 주문하면 된답니다.ㅎㅎ


가게에 들어가니 계산대 있던 직원이 몇 명이냐고 물어보고 주문카드를 줬어요.

주문할 때 카드를 주면 금액에 체크를 해 주더라구요.^^


까르보나라(CALBONARA) 6.25 유로예요.


POMODORO 라는 토마토기본 파스타예요.


다른날, 아들곰돌이와 다시 갔을 때 곰돌남편이 먹었던 FUNGHI 라는 버섯과 파, 파마산치즈가 들어간 크림파스타예요.

가격은 4.75예요. 


아들곰돌이와 같이 갔던 날 아들곰돌이가 먹은 피자예요.ㅎㅎ

MAGHERITA 라는 토마토소스의 베이스에 바질, 모짜렐라 치즈가 올라 간 아주 기본적인 재료의 담백한 맛의 피자였어요.

가격은 4.75 예요.


코카콜라 200ml 였는지 300ml 인지 확실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작은 것 한 병이 2유로였어요.^^;;

두명 이상이면 3.25유로인 탄산수 1L 를 먹는게 더 경제적인 것 같아요.ㅎㅎ 

파스타는 양이 많았고 간이 안 된 상태에서 나오는 것 처럼 꼬북아내 입맛에는 싱거웠지만 소금이랑 후추, 올리브유 뿌려서 먹으니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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