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터 아동돌봄쿠폰 지급이 된다고 발표가 되어서 오전부터 문자를 기다렸어요.
꼬북아내는 12시쯤 문자를 받았어요.
꼬북아내와 같이 기존에 사용 가능한 카드가 있는 대상자는 13일에 지급되었지만 카드 정보가 없어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는 13일 지급대상에서 제외되었다고 해요. 그 분들은 13~14일 개별 안내를 거쳐 16~20일 복지로 홈페이지나 주민센터에서 사용 희망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3일 돌봄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더 기다리시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기프트카드로 신청하신 분들은 5월 초에 1차 발송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둘째 임심했을 때 임신바우처로 사용했던 국민행복카드로 아동돌봄쿠폰이 지급 되었다고 문자가 왔어요.
임신바우처를 사용했을 때처럼 카드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잔액도 문자로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사용하기 편할 것 같아요.
사용기한은 2020년 4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입니다.
꼬북아내는 식비로 사용할거라 아마 한달 정도면 40만원을 다 사용할 것 같아요.^^;;;
사용 불가능한 업종이 있어요.
백화점, 대형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포함), 홈플러스(이스프레스 포함), 롯데마트(롯데슈퍼 포함), 온라인거래(쇼핑, 페이 결제 등), 가전제품(하이마트, LG베스트샵, 전자랜드, 삼성디지털프라자, 보육료 바우처(어린이집, 유치원), 유흥업소, 귀금속, 상품권, 기프트카드 구매, 국세, 지방세, 공공요금, 면세점, 4대보험, 생명/손해보험, 무승인매출(후불교통, 하이패스, 통신료 등)
사용불가능한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가게에서 사용이 가능해요.^^
지역제한이 있어서 거주지 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전통시장, 동네마트(농협하나로마트 포함), 주유소, 정육점, 과일가게, 편의점, 음식점, 카페, 빵집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병원(한의원)과 약국에서도 사용가능해요.
그리고 아이를 위한 선물로 의류나 자전거, 장난감을 살 수도 있다고 해요. 또 이,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거나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출 수 있고, 서점, 문방구에서 책이나 학용품을 사거나 학원비로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와우~ 사용범위가 넓습니다.ㅎㅎㅎ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집콕하는 기간동안 식비가 많이 늘었어요. 다른 분들도 그렇겠죠??
꼬북아내네는 일주일에 고기와 야채, 과일값만 10~15만원정도 드는데 가계 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겠어요.
그리고 이 기회에 자영업자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순확진자가 점점 줄어서 2000명대로 접어들었어요.
너무너무 지쳐서 외출하고 싶지만 긴장을 놓지 말고 조금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봐요.
사전투표가 시작되고 있어요. 투표할 때도 서로서로 조심하는 것 잊지 말아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사회에서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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