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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요리

식어도 맛있어 점심 도시락 메뉴로 좋은 낙지 볶음 만드는 법

예전에는 남편이 제일 큰 사이즈의 양복바지를 입었는데 지금은 제일 작은 사이즈를 입어요. 체중이 준 만큼 많이많이 건강해졌어요. 
남편은 아침, 점심에는 야채와 해산물을 먹고 저녁에는 밥 한공기와 야채, 해산물, 국을 먹습니다.
야채를 쪄 먹는데 방금 찐 야채는 정말정말 맛있지만 시간이 좀 지나거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맛이 없어져요. 그래서 남편이 점심시간에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가지만 집에 못오는 날은 도시락을 싸가기도 해요. 찐 야채를 도시락으로 가져가면 정말 맛이 없어서 고민하다 식어도 맛있는 조리법을 찾았답니다. 
 
점심 도시락으로 준비해도 맛있는 낙지 볶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장인 점심 도시락

 

<낙지 볶음>
1인분 재료: 낙지, 양배추, 당근, 새송이 버섯(다른 버섯류 대체 가능), 대파 1줄
양념: 진간장 1숟가락, 고추장 1/2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마늘가루, 표고버섯 가루(생략가능), 소금(싱거울 때)

 

직장인 점심 도시락

 

기름을 두르지 않고 양배추와 당근을 볶습니다. 물을 조금 넣으면 타지않고 볶을 수 있어요.
 

다이어트 도시락

 

사용하고 보관하기 편해서 냉동 해산물을 주로 사용합니다.
냉동낙지를 물에 헹궈서 함께 볶습니다.

 

다이어트 도시락

 
진간장 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고추장 1/2숟가락, 마늘가루, 표고버섯 가루를 넣고 중간불에 볶습니다.
남편이 점심식사는 밥없이 먹기 때문에 고추장을 적게 넣었어요. 입맛에 맞게 가감하시면 됩니다.
싱거울 때는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직장인 도시락

 
낙지가 반정도 익었을 때 새송이버섯을 넣고 볶습니다.
 

다이어트 도시락

 
마지막에 파를 넣고 볶습니다.

 

다이어트 도시락

 
도시락에 담았습니다.
낙지가 도시락에 담겨있을 때도 익기 때문에 너무 많이 익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건강하게 드시고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