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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LEGO duplo 기본블럭 (6176) 아기곰돌이한테 선물 받은 듀플로가 있는데 일반 블럭 양이 적은 듯해서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얼마전에 듀플로 일반 블럭만 팔길래 사 왔어요.^^ 정가가 22.99 유로이지만 Blokker 나 Intertoys, Bartsmit 같은 장난감가게에서 가끔 세일할 때가 있는데 꼬북아내도 20% 세일할 때 샀어요.ㅎㅎ 기본 사각 블럭만 80개가 들어있어요. 아기곰돌이는 작은 레고도 설명서대로 잘 만들지만 듀플로는 자기가 만들고 싶은데로 만들 수 있으니 작은 레고와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ㅎㅎ 한국에는 수입품으로 팔긴하던데 네덜란드에선 장난감 가게에서 살 수 있어요. 듀플로 시리즈를 사면 일반 블럭이 부족한 것 같았는데 이제 풍성하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꼬북아내에게 큰 힘이 되는..
[네덜란드 의류 수거] 안 입는 옷, 신발 버리기 꼬북아내네 집으로 이런 우편물이 왔어요. 번역을 해보니 의류 수거날에 대한 설명과 의류를 넣을 수 있는 비닐이 들어있었어요. 꼬북아내네 동네에서는 9월 14일날이 의류수거의 날이라고 해요.ㅎㅎ 수거일 날짜는 저번에 설명 드렸던 "[네덜란드 흐로닝언] 일반 쓰레기 버리기" 편을 참조해주세요. 비닐이 꽤 커요.ㅎㅎ 꼬북아내가 네덜란드 올때 너무 욕심 부려서 입지도 않는 옷들을 많이 가져왔나봐요.^^;;; 한국에서 안 입는 옷은 무슨 옷을 입든지 상관하지도 이상한 시선도 보내지 않는 사람들이 사는 네덜란드에 와도 안입는 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어요.ㅎㅎ 일년이 지나도 한번도 입지 않았던 옷과 아기곰돌이가 작아진 옷들을 넣었어요. 비닐에 수거날 오전 8시 30분전에 길가에 내어 놓으라는 글씨가 써있네요.ㅎㅎ 꼬..
[독서] 매일매일 책 읽는 아이 만들기 아기곰돌이는 12년 3월생이예요. 지금이 만 41개월이죠. 꼬북아내가 아기곰돌이에게 꼭 지키는 원칙 중에 하나가 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는 일이예요. 책은 아이가 원할 때마다 원하는 만큼 읽어주는 것이 아이에게 가장 좋다고 하지만 꼬북아내한테는 그것이 쉽지 않았어요. 아기곰돌이는 만 12개월 무렵부터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했는데 특히 몸이 안좋거나 아플 때는 2시간이 넘도록 꼬북아내가 지칠 때까지 읽어달라고 떼 쓰는 일이 많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 무릎에 앉아서 엄마 목소리를 듣는 것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몇 시간 동안 책을 읽어주다 보면 목도 아프고 힘드니 그 다음날 부터는 책 가져오면 TV보자고 구슬려서 TV 틀어주곤 했어요.^^;; 그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꼬북아내의 머릿속엔 "..
[네덜란드 흐로닝언] 일반 쓰레기 버리기 네덜란드 흐로닝언 시내에서 일반쓰레기를 버리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흐로닝언 시내나 주택가에 보면 이런 지하저장고 쓰레기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지하저장고 쓰레기통을 이용하는 지역은 정원쓰레기와 생활쓰레기를 분류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그래서 재활용할 수 있는 병, 종이를 제외한 모든 쓰레기를 한 봉투에 넣어서 버릴 수 있어서 너무 편해요.ㅎㅎ 참고로 초록색컨테이너(정원쓰레기,야채,과일)와 회색컨테이너(생활쓰레기)로 구분해서 버리는 곳도 있으니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먼저 " START" 버튼을 누르고 집 주소가 적힌 Huisvuilpas(쓰레기카드)를 까만색 창에 대면 "텅" 하는 문 열리는 소리가 들려요. 그런 다음 쓰레기 투입구 손잡이를 위쪽으로 올리면 문이 열려요. 사용 방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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