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541)
[네덜란드 자전거] 중고 자전거 구입하기 네덜란드는 자전거의 왕국이라고 말해도 될만큼 자전거가 많고 자전거가 하나의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처음 네덜란드 도착해서 흐로닝언 시내와 5km 정도 떨어진 곳에 B&B에 묶었는데 주인아주머니가 자전거를 빌려줘서 타고 다니며 길을 익혔어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자전거가 필요했고 아기곰돌이 앉을 베이비시트가 없어서 곰돌남편이 아기띠를 해서 업고 타고 다녔어요. 지금 생각하면 아이를 업고 자전거 타는 건 위험한 일이였어요. 비가 오는 날 타다가 곰돌남편이랑 아기곰돌이랑 넘어졌구요.ㅠㅠ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어요. 꼬북아내 자전거예요. 베이비시트가 카시트만큼 튼튼해 보이죠? 한국에서 많이 쓰는 철로 된거 생각하고 자전거가게 갔는데 가격도 비쌌거니와 너무 좋아보여서 놀랐어요. 아기곰돌이 몸무게의..
[네덜란드]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 건너기 흐로닝언 중심에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있는데 자전거와 차를 잘 보고 건너면 되요. 네덜란드에선 차보단 자전거가, 자전거보단 사람이 우선시 되기 때문에 횡단보도로 사람이 건너려 하면 자전거나 차가 서서 기다려 준답니다. 그렇지만 꼬북아내가 흐로닝언에 도착했을 때 흐로닝언 중심과 4km 떨어진 곳의 B&B에 머물렀어요. 그곳에는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도 있었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도 있었어요. 처음엔 쌩쌩달리는 자전거와 차가 너무 무서워서 빨리 못지나가고 횡단보도 앞에서 건널 타이밍을 보며 기다리고 있으면 차를 세우고 지나가라고 손짓하는 운전자 때문에 너무 고마웠어요. 한달이 지나니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건너는 건 무섭지 않는데 그땐 그게 무서웠어요.ㅎㅎ 그땐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가 얼마나 좋던지...
[네덜란드 대중교통사이트와 어플] 9292 9292 (www.9292.nl) 네덜란드에서 버스시간과 기차시간 등 검색하기에 편리한 대중교통 사이트와 어플을 소개해드릴게요.^^ 9292 사이트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첫 페이지가 뜹니다. "waar will je heen?" 은 어디로 갈 거냐고 묻는 거예요. 'Van' 출발지 'Naar' 도착지 'Datum' 날짜 'Tijd' 시간 뜻을 알았으면 이제 입력을 해 봅시다. 저는 출발지를 스키폴역에서 흐로닝언역으로 지정해 봤어요. 출발 할 날짜와 시간은 지금으로 했구요. (도착할 시간으로도 검색 할 수 있어요) 출발지와 도착지를 주소로 적어도 되고, 미래의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도 되요. 기차뿐만 아니라 버스 시간, 내리는 정류장 이름까지 나오기 때문에 유용한 것 같아요. 다 썼으면 파란색 글자인 'Pl..
[네덜란드에서 집 구하기] 경험담+Bakker부동산(흐로닝언) 1. 네덜란드에서 집 구하기 경험담 곰돌남편과 꼬북아내랑 아기곰돌이는 2014년 8월 19일에 네덜란드 흐로닝언에 도착했어요. 서울에서 B&B를 4주 예약하고 왔어요. 4주안에 집을 구할 수있을 줄 알았죠.ㅎㅎ 처음 도착해서 11일 동안은 어리버리한 상태로 자전거 사고, 은행계좌 개설하고... 길 익히고.... 5일은 곰돌남편 학교 오리엔테이션 주간이라 시간이 없었고, 시간 내서 근처 부동산에 갔더니 매매만 하는 부동산이여서 부동산 주인이 인터넷으로 알아보라고 가르쳐준 홈페이지는 이미 꼬북아내가 알고 있었던 거라 어영부영 11일이 지나갔어요. 한 B&B를 길게 예약을 못해서 12일째 흐로닝언 중심에 있는 두번째 B&B로 이사했어요. 그 뒤로 마음이 급해져서 인터넷으로 집을 알아봤어요. 인터넷으로 마음에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