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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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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초등학교6] Knapzak(크납작) 메고 피크닉 가는 날 아들곰돌이네 학교가 얼마전에 방학을 했어요. 방학전 마직막 날인 금요일날(7월 15일) 학교 옆 공원으로 피크닉을 간다는 공지를 보고 목요일날 아들곰돌이 담임선생님께 피크닉날 뭘 준비해야 하는지 물어봤어요. 도시락이나 음료수 등을 준비해야 하느냐는 의도로 물어봤는데 난데없이 “knapzak” 이라는 보따리를 메고 피크닉을 갈거라며 신나는 표정으로 설명을 하시더라구요. 'knapzak??’ 이라고 생각하는 꼬북아내의 표정을 어떻게 아셨는지 선생님이 따라 오라고 하시며 꼬북아내를 다른반으로 데리고 가셔서 “knapzak” 을 보여주시며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만약 몰랐다면 보통의 가방에 도시락이랑 음료수를 챙겨서 보냈을 텐데 선생님이 “knapzak”을 보여주고 설명도 해주셨는데 모른척하고 준비안하고 보낼 ..
[네덜란드 흐로닝언] 공원에서 일회용그릴로 BBQ 즐기기 지난주에 "여름이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날씨가 덥고 햇볕이 쨍쨍하니 좋았어요.^^ 꼬북아내의 생각에는 네덜란드에서의 여름은 기다려주지 않는 것 같아요.ㅠㅠ "아차!!" 하면 지나간다는 것을 작년 여름을 어영부영 보내고 난 뒤 깨달았어요.ㅎㅎ 그리고 네덜란드의 여름은 짧고 굵게 지나간답니다. 6월 중순에 한 주 더웠고 지난주인 7월 16일쯤부터 한 주 더웠어요. 더웠다는 뜻은 25도~30도쯤 되고 햇볕이 쨍쨍 나는 날씨를 말해요. 한국이었으면 여름 내내 이런 날씨겠지만 긴긴 겨울을 제외하고도 대부분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거나 선선한 가을날씨가 대부분인 네덜란드에서 이런 더운 날씨는 정말정말 짧아서 아쉬워요. 이런 다시 없을 날씨를 맞아 지난주 내내 꼬북아내네는 여름휴가라고 생각하며 놀았답니다.^^..
[네덜란드 교회2] 마티니 교회(Martinikerk) in Groningen 네덜란드 흐로닝언의 랜드마크인 마티니교회(Martinikerk)를 소개해 드릴게요.^^ 흐로닝언의 Grote Markt에 있는 VVV센터에서 티켓을 사면 마티니 교회 종탑에 올라가서 흐로닝언의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꼬북아내는 가보지 않아서 자세한 내용은 VVV 홈페이지에서 참고해보세요.ㅎㅎ Groningen VVV (toerisme.groningen.nl) Martinikerk (www.martinikerk.nl) 마티니교회는 Grote Markt 근처에 있고 종탑이 높아서 흐로닝언 시내 어디서든 눈에 띄는 건물이랍니다. 보통 흐로닝언VVV에서 티켓을 구입 한 뒤에 마티니교회의 내부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꼬북아내는 일요일 9시 30분에 있는 예배에 참석 했답니다. 예배는 네덜란드..
[네덜란드어5] 한국과 다른 네덜란드의 숫자 읽기 꼬북아내가 네덜란드어를 배우지 않았을 때 영어에 익숙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영어를 많이 쓰지 않는 네덜란드 사람들 중에 일상적인 영어는 잘하지만 유독 영어로 숫자를 말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것을 알고 '왜 그럴까?' 라는 의문이 있었어요. 하지만 네덜란드어를 배워보니 네덜란드사람들이 영어로 숫자 읽는 것을 힘들어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한국어, 영어와 다른 네덜란드어로 숫자 읽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더치수업에서 선생님이 숫자를 부르면 맞는 위치에 숫자를 쓰는 활동을 했어요.^^ 처음엔 숫자만 부르다 더하기(Plus), 빼기(min), 곱하기(keer), 나누기(gedeeld door)까지 나왔어요.^^;;; 숫자 생각하랴 암산하랴 뇌가 바빴어요.ㅎㅎ 먼저 네덜란드어로 숫자 읽는 방법부터 설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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