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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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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네덜란드 여행 중 꼭 먹어야 하는 납작복숭아(Wilde perziken) 꼬북아내가 생각하기에는 네덜란드에서 사먹을 수 있는 과일보다 한국의 과일이 더 달고 맛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네덜란드에서 한국의 과일을 먹을 수 없으니 한국에서 먹던 복숭아와 비슷한 맛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한국의 복숭아에 비하면 덜하겠지만 한국의 복숭아 맛과 비슷한 복숭아를 네덜란드에서도 맛볼 수 있어요. 5월말~6월쯤 되면 마트에서 할인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고 8월말쯤 되면 맛이 없어지면서 마트나 시장에서 점점 사라지는 납작복숭아(Wilde perziken)예요. 한국의 털복숭아와 맛이 거의 비슷해서 네덜란드에서 살 수 있는 복숭아 중에 제일 맛있는 복숭아예요.ㅎㅎ 납작복숭아외에 여러 복숭아도 네덜란드에서 맛볼 수 있어요. 한국의 천도복숭아와 비슷하게 생긴 복숭아(nectarines)도 있..
[네덜란드 교회2] 마티니 교회(Martinikerk) in Groningen 네덜란드 흐로닝언의 랜드마크인 마티니교회(Martinikerk)를 소개해 드릴게요.^^ 흐로닝언의 Grote Markt에 있는 VVV센터에서 티켓을 사면 마티니 교회 종탑에 올라가서 흐로닝언의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꼬북아내는 가보지 않아서 자세한 내용은 VVV 홈페이지에서 참고해보세요.ㅎㅎ Groningen VVV (toerisme.groningen.nl) Martinikerk (www.martinikerk.nl) 마티니교회는 Grote Markt 근처에 있고 종탑이 높아서 흐로닝언 시내 어디서든 눈에 띄는 건물이랍니다. 보통 흐로닝언VVV에서 티켓을 구입 한 뒤에 마티니교회의 내부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꼬북아내는 일요일 9시 30분에 있는 예배에 참석 했답니다. 예배는 네덜란드..
[네덜란드어5] 한국과 다른 네덜란드의 숫자 읽기 꼬북아내가 네덜란드어를 배우지 않았을 때 영어에 익숙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영어를 많이 쓰지 않는 네덜란드 사람들 중에 일상적인 영어는 잘하지만 유독 영어로 숫자를 말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것을 알고 '왜 그럴까?' 라는 의문이 있었어요. 하지만 네덜란드어를 배워보니 네덜란드사람들이 영어로 숫자 읽는 것을 힘들어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한국어, 영어와 다른 네덜란드어로 숫자 읽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더치수업에서 선생님이 숫자를 부르면 맞는 위치에 숫자를 쓰는 활동을 했어요.^^ 처음엔 숫자만 부르다 더하기(Plus), 빼기(min), 곱하기(keer), 나누기(gedeeld door)까지 나왔어요.^^;;; 숫자 생각하랴 암산하랴 뇌가 바빴어요.ㅎㅎ 먼저 네덜란드어로 숫자 읽는 방법부터 설명할..
[네덜란드 보트,선박축제2] "Delfsail 2016" 에서 영화에 나올 법한 멋진 배를 구경하고 왔어요. 저번에 "Delfsail 2016" 이라는 네덜란드 선박축제에 대해 알려드렸죠?? [네덜란드 보트,선박축제1] Delfsail 2016 in Delfzijl(델프제일) 편으로 바로가기 꼬북아내가 지난 금요일날(7월1일) Delfzijl(델프제일)에 다녀왔어요.^^ 아침에 아들곰돌이를 학교에 데려다 줄때만 해도 비가 많이 왔었는데 델프제일에 도착하니 구름은 많았지만 비가 그쳐서 다행이었어요. 델프자일(Delfzijl)역에서 나오면 쭉 뻗은 골목이 보이는데 델프자일의 중심가예요. HEMA나 Blokker 같은 상점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도 많아서 쇼핑이나 식사를 할 수 있어요.^^ "Delfsail 2016" 이라는 축제에 관해 처음 들었을 때는 큰 선박들이 이동하는 모습을 멀리서 보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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