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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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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어4] 선박(schip)의 명칭 지난 번에 "Delfsail 2016" 이라는 네덜란드의 선박축제에 대해 소개해드렸죠?? 그 선박축제가 이번 주인 6월 29일부터 Delfzijl(델프제일)이라는 도시에서 시작된답니다. 그래서 금요일날(7월 1일) 더치수업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단체로 Delfzijl(델프제일)에 간다고 하기에 꼬북아내도 다녀오려고 해요.^^ 꼬북아내도 처음 가보기에 설레고 기대가 되는데 "Delfsail 2016" 에 대해서는 다녀와서 다시 소개해드릴게요. [네덜란드 보트,선박축제] Delfsail 2016 in Delfzijl(델프제일) 편으로 바로가기 "Delfsail 2016" 축제를 보러 가기 전에 더치수업에서 선박의 명칭에 대해 배웠어요.^^ schip - ship - 배 boot - boat - 보트 kapit..
한국과 다른 네덜란드의 설거지 방법 꼬북아내가 처음 네덜란드 사람들이 설거지 하는 방법을 말로 들었을 때 입이 쩍 벌어지고 건강이 염려스러웠어요. 왜냐하면 네덜란드 사람들은 뜨거운 물에 세제를 풀어 거품 물을 만든 다음, 그 물에 그릇을 담궈 닦아요. 그런 뒤에 찬물을 받아 한 번 행궈서 티타올로 물기를 닦거나 행구지 않고 그냥 그릇에 묻은 거품을 닦는다고 해요. '거품 묻는 물을 그냥 닦으면 세제가 그릇에 남아 음식먹을 때 같이 먹게 되는 것은 아닌가??' '흐르는 물도 아니고 그냥 찬물 받아서 행궈도 깨끗하게 행궈지지 않을 텐데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닌가?' 라는 의문이 생기게 되어서 꼬북아내도 네덜란드에 살지만 한국식으로 설거지를 했죠.^^ 예전 집에는 식기세척기가 있어서 설거지 대신 식기세척기를 많이 사용했어요. 하지만 지금 집으로 ..
세탁비가 비싼 네덜란드에서 울 세제로 집에서 양복 세탁하기 곰돌남편이 네덜란드에서 양복을 입는 일은 일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하답니다. 작년에 비오는 날 곰돌남편이 양복을 한 번 입은 뒤, 잘 말려서 넣어둔다고 했는데 얼마 전에 다시 입을 일이 있어 꺼냈더니 곰팡이가 희끗희끗 보이더라구요.ㅠㅠ 닦는다고 닦았지만 잘 닦기지 않았어요. 곰팡이가 약하게 핀 거라 세탁을 하면 없어질까해서 세탁하기로 했죠.(세탁전에 곰팡이는 식초로 살짝 닦았어요.) 세탁소에 맡기자니 세탁비가 비싸서 집에서 세탁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죠.^^ 한국에는 드라이크리닝 세제를 파는데 네덜란드에는 없어요. 그래서 울세제를 사왔어요. 울세제는 Jumbo(윰보)나 Albert Heijn(알버트헤인) 마트의 세탁세제 코너에 있어요.^^ 울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양복을 10분정도 담궈뒀어요.^^..
[네덜란드] 구두수선, 열쇠복사, 드라이크리닝을 할 수 있는 상점 네덜란드 흐로닝언에도 한국보다 비싸긴 하지만 구두수선, 열쇠복사, 드라이크리닝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꼬북아내는 열쇠복사만 이용해 봤어요. 작년에 이사올 때 집주인에게 열쇠 한개 밖에 받지 못했기 때문에 편의를 위해서 열쇠를 복사했거든요. 간단한 열쇠라 그 자리에서 열쇠를 깍아 주더라구요.ㅎㅎ 열쇠 두개를 카피했는데 금액은 9유로였어요.(2015년 11월가격) 하지만 열쇠 안에 칩이 내장되어 있거나 독특한 키라면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는 것 같아요. 네덜란드에서 인건비나 수리비등이 한국보다 대체로 조금씩 비싸지만 할 수 있다는 것이 어딘가 하며 열쇠복사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어요.ㅎㅎ Schoenmakeru(www.schoenmakergroningen.nl) 꼬북아내가 열쇠복사 했던 상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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