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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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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2016 Koningsdag in Groningen "Vrijmarkt" (킹스데이 프리마켓) 킹스데이는 즐겁게 즐기셨나요?? 흐로닝언은 26일밤부터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추워서 26일 밤공연을 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어요.(시내를 안나가봐서 모르겠어요.^^;;) 작년에는 주택가에도 시끄럽고 요란했는데 올해는 비가 와서 그런지 너무 조용했어요. 하지만 다행히 27일에는 비가 억수같이 오지 않고 간혹 비가 멈춰 줘서 다행이었어요.^^ 꼬북아내네는 이번 킹스데이때 "Vrijmarkt" 에 참여했어요.^^ "Vrijmarkt" 은 벼룩시장과 비슷한데 중고물품을 가져나와 저렴하게 판매하는 거랍니다. 지정된 거리에서 27일 오전 7시부터 물건을 전시할 수 있었고, 판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였어요.(거리마다 마감 시간은 조금씩 달라요.) 꼬북아내네는 아들곰돌이의 작아진 옷과 장난감을 팔았어요. 아들..
[네덜란드 초등학교1] 아직 어리기만 한데... 만 4세에 초등학교 입학한 아들 아들곰돌이가 만 4살이 되어서 얼마 전부터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네덜란드의 초등학교는 만 4살부터 1학년이며 전체 8학년까지 있어요. 한국와 비교하면 1, 2학년은 유치원인 셈이고, 3학년부터 8학년은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6년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날짜는 아이들마다 달라요. 왜냐하면 만 4살 생일날이나 생일 다음날, 혹은 생일있는 달의 첫날(학교의 상황에 따라 달라요.)부터 학교에 다니거든요. 아들곰돌이는 생일날 학교에 처음 등교했어요.ㅎㅎ 1학년은 노는 시간이 많지만, 꼬북아내가 느끼기엔 유치원과 학교라는 어감이 많이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꼬북아내는 아들곰돌이가 학교 가는 날이 다가올 수록 아들곰돌이가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학교에서 규칙을 잘..
[네덜란드] Zaanse Schans (잔세스칸스) 풍차마을 여행 "네덜란드" 라고 하면 튤립과 풍차가 떠오를 것 같아요.^^ 한국의 남이섬처럼 관광지로 잘 꾸며져서 예쁜 곳인 풍차 마을, 잔세스칸스(Zaanse Schans )를 소개해드릴게요.^^ 잔세스칸스 안에 레스토랑이 있지만 많이 비싸서 점심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해서 출발했어요.^^ 이렇게 준비했는데도 물이랑 빵이 부족해서 아쉬웠어요.ㅎㅎ Zaanse Schans (www.dezaanseschans.nl) Koog-Zaandijk 역에 내려서 지도에 빨간 줄로 표시된 길을 따라 걸어가면 잔세스칸스가 보인답니다.^^ Koog-Zaandijk 역에 내려서 잔세스칸스까지 가는 길에는 알버트헤인같은 마트가 없기 때문에 물이나 먹을 것은 미리 준비해서 가면 돈을 아낄 수 있을 거예요.ㅎㅎ 참, Koog-Zaandijk 역..
유럽, 네덜란드여행 중 마트에서 흔히 사 먹을 수 있는 오렌지 종류 꼬북아내가 네덜란드에 처음 왔을 때 묶었던 B&B에는 오렌지 쥬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쥬서기와 오렌지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몇 번 오렌지 쥬스를 만들어 먹었는데 쥬서기의 설거지가 귀찮은 관계로 그냥 오렌지를 까먹기로 했죠. 그런데 속껍질이 너무 질겨서 그냥은 못먹겠더라구요. 그 뒤로 네덜란드에 파는 오렌지는 원래 다 질긴가보다 하며 사먹지 않았어요. 그러다 지인의 집에 놀러갔는데 오렌지가 너무 맛있고 속껍질도 부드럽더라구요. 그 뒤로 오렌지가 종종 사먹는 과일 중에 하나가 되었어요. 곰돌남편이 흐로닝언대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오전 10시나 11시쯤에 네덜란드인 학생들이 사과 같은 과일을 들고 도서관 밖에 나가서 먹거나 공부하면서 우거적 베어 먹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고 해요. 처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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