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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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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공연 예술 축제 "NOORDERZON" Performing arts festival Groningen (2016년 8월 18~28일) 몇 일 전부터 Noorderplantsoen 공원에 자전거가 못다니게 막아놓고 뭔가를 만들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뭘 하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어제(18일) 낮에 완성된 것 같아서 저녁먹고 아들곰돌이를 데리고 곰돌남편과 다녀왔어요.^^ 음악, 미술, 영화, 연극, 뮤지컬등을 하는 공연예술축제를 2016년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한다고 해요. NOORDERZON (www.noorderzon.nl) 홈페이지에 보면 공연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고 인터넷예매도 가능해요. 공원길을 막아서 사람만 다닐 수 있어요.^^ 자전거는 자전거 주차하는 곳에 두고 들어가면 된답니다. 원래 공원에 레스토랑 하나밖에 없었는데 음식점이 많이 생겼어요.^^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커피, 솜사탕, 아이스크림 등 먹을거리가 많..
[네덜란드,독일,유럽] 곰팡이(schimmel), 석회(Kalk) 청소세제 오늘은 오랜만에 욕실 대청소를 했어요.^^ 꼬북아내가 부지런한 편이 아니어서 자주 하는 편은 아니예요. 그래서 욕실의 곰팡이와 석회 자국을 보면서 ‘청소해야 되는데...’ 라는 부담감을 느끼지만 청소하는 것을 미루고 미뤄서 도저히 참고 볼 수 없을 때 한답니다.ㅎㅎ 몇 일전부터 욕실에 생긴 붉은 곰팡이와 거뭇거뭇하게 타일 줄눈에 생긴 검은 곰팡이를 보고 ‘닦아야 하는데..' 하며 미루다 오늘 날씨도 좋길래 힘을 내서 곰팡이와 석회 자국 청소를 했어요. 꼬북아내가 사용하는 세제입니다.^^ 석회제거 할 때 쓰는 "BANG Kalk&Glans" 와 곰팡이(weerplekken) 제거할 때 쓰는 "HG Schimmel reiniger" 입니다. 둘 다 독하지만 효과는 무척 좋아요.^^ 네덜란드에서는 이사할 때 ..
화제의 책!! 유학생이라면 꼭 있어야 하는 어휘집 BIGVOCA (빅보카) 유학생이라면 꼭 있어야 하는 어휘집인 "BIGVOCA (빅보카)” 를 소개해 드릴게요.^^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은 대략 3~5만 개 사이의 어휘를 안다고 한다.”-4p “원어민이 평균 4만 개의 단어를 알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우리는 그것의 20%, 즉 8,000개의 단어를 알면 영어를 외국어로 쓰는 입장에서 충분히 많이 아는 것이다.”-5p “TV대본과 다양한 자료에서 찾은 단어 모집단 11억 개에서 고어 빼고, 이름과 지명 빼고, 2만 개를 추리고, 관련 단어들을 묶어주고, 불필요한 것은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렇게 작업을 하니 우리가 외워야 할 표제어는 8천 개로 줄어들었다. 행복했다.”-6p -머리말에서- "BIGVOCA (빅보카)”는 사용 빈도수에 따라 정리해 놓은 영어 어휘집이..
[네덜란드 호텔] Hotel De Zeegser Duinen - 흐로닝언 근교 지인이 호텔숙박권을 주셔서 호텔에서 1박을 하며 재미있게 놀다 올 수 있었어요.^^ 호텔은 한달 전에 예약했었는데 너무나 다행히 호텔에 예약 된 날 포함한 한 주 동안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네덜란드에도 여름이 존재하는 구나” 를 느꼈어요. 흐로닝언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리는데 꼬북아내네는 차가 없어서 버스를 타고 갔어요. 버스가 호텔 앞까지 가지 않아서 제일 가까운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2.6km를 걸어들어가야 했어요.ㅎㅎ 한국에서는 2.6km를 걸어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 평지가 대부분인 네덜란드에 와서는 하루에 2~4km 정도는 걸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쉽게 걸으려고 케리어를 끌로 왔는데 포장길이 아니라 숲길로 걸어야 해서 곰돌남편이 고생을 좀 했어요. 날씨가 더웠지만 숲속을 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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