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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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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해외거주자 재외선거 신청(~2016년 2월 13일까지)하는 방법 해외에서도 선거를 할 수 있는 것은 다들 아시죠?? 하지만 재외선거 신청을 해야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날에 투표를 할 수 있어요.^^ 꼬북아내는 선거권을 가지게 된 이후로 한번도 빠짐없이 선거를 해왔어요.ㅎㅎ 그래서 해외에 거주하고 있더라도 선거를 해야한다는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고, 얼마 전에 해외거주자 재외선거 신청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인터넷으로 신청을 마쳤어요. 손쉽게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혹시 몰라 선거일 전에 한국으로 돌아가신다면 신고를 다시 하시고 투표소에서 투표하실 수 있다고 해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ok.nec.go.kr) 2016년 2월 13일(한국시간)까지 꼭 신청하셔서 해외에 있더라도 귀중한 한표 행사하시길 바래요.^^ 꼬북아내에게 큰 힘이 되는 "공감(빨간하트)..
[네덜란드] 흐로닝언에 눈이 펑펑 왔어요.^^ 요즘 흐로닝언대학교 시험기간이라 도서관 문을 여는 시간에 가지 않으면 공부할 자리가 없어서 곰돌남편은 꼬북아내와 아들곰돌이가 일어나기 전에 집을 나선답니다. 그래서 오늘도 아들곰돌이랑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느즈막히 일어나서 거실로 나왔죠.ㅎㅎ 도시락을 준비해주지 못한 미안함에 곰돌남편에게 커피는 사먹었냐고 문자로 이야기 하다 자전거 두고 걸어갔다길래 "왜 걸어갔어요?" 라는 꼬북아내의 물음에 창 밖을 보라는 답이 왔어요. 창 밖을 보니 밤새 눈이 와서 쌓여 있더라구요. 눈을 만지고 싶어서 밖에 나가자고 성화인 아들곰돌이에게 오후에 나가자고 했는데 점심무렵쯤 다시 눈이 펑펑 쏟아졌어요.^^ 다행히 얼마 뒤에 눈이 그쳐서 아들곰돌이와 밖에 갔다올 수 있었어요.ㅎㅎ 작년 겨울에 눈이 쌓였던 적은 단 하루였고,..
집밥 백선생 육개장편(2016년1월5일 방송) 을 보고 육개장을 끓여 먹었어요.^^ 꼬북아내가 살고 있는 네덜란드 흐로닝언에는 월요일(2016.1.4)부터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고, 눈이 왔어요. 글을 쓰고 있는 수요일(2016.1.6) 밤인데 밖의 기온이 -3 도 예요. 눈이 내린 월요일부터 기온이 영하여서 눈이 녹지 않고 꽝꽝 얼어버렸어요. 한국같았으면 염화칼슘을 많이 뿌려서 거의 녹았을 테지만 네덜란드에는 잘 안뿌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화요일부터 눈이 녹다가 얼어서 자전거는 물론 차가 다니기도 위험해서 버스도 다니지 않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휴교를 하고, 상점도 일찍 닫았어요.^^;; 월요일날, 유치원에서 눈 만지고 신나게 논 아들곰돌이도 화요일날 유치원에 못가서 속상해했구요. 화요일날은 자전거도로에도 눈이 얼음으로 되어 자전거타기가 넘 위험해 곰돌남편은 걸어서 학교 도서관에 ..
[네덜란드 흐로닝언]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기 위해 시장에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2015.12.19)부터 네덜란드에는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었어요.^^ 직장은 좀 다를 수도 있지만, 모든 학교는 2주 동안 방학이예요. 꼬북아내도 크리스마스날 만들어 먹을 음식 재료를 사러 오랜만에 흐로닝언 시장(Grote Markt)에 다녀왔어요. 오후 1시쯤이었는데 비가 부슬부슬 와서 많이 어두워보이죠?? 크리스마스 전에 열리는 마지막 시장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어요.^^ 사진엔 우산 쓰는 사람이 없지만 비가 오는 중이랍니다.ㅎㅎ 네덜란드 사람들은 거의 우산을 쓰지 않고 비를 맞고 다닌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잠시 멈춰서 비를 피했다가 좀 잦아들면 움직이기도 하구요. 꼬북아내도 외투 모자 쓰고 다녔는데 얼굴에 빗물로 수분미스트 잔뜩 맞은 채 다녔어요.^^;;; 한국보다 공기가 좋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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