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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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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공원1] 아이와 같이 가면 좋은 공원+놀이터 - Noorderplantsoen 한국에 있을 때는 아기곰돌이가 걷기 시작할 무렵부터 매일 놀이터에 나가 놀도록 해줬어요. 아기곰돌이의 건강을 위해서 라기 보다 뛰어 놀게 하면 아기곰돌이가 짜증내는 빈도가 줄어 들고, 밤에 잠도 잘 잤기 때문이예요.ㅎㅎ 그리고 1주일에 한번은 지쳐 쓰러질 정도로 뛰게 해줬어요. 어린이대공원이며, 입장료 내면 하루종일 놀 수 있는 키즈파크나 하다못해 키즈카페(키즈카페는 많이 뛰어 놀 수 없어서 선호하진 않지만 멀리 못갈 땐 유용한 곳이였어요)에서 놀게 했어요. 그랬더니 1시간 뛰면 지치는 체력이 4시간 뛰어야 지치는 체력으로 바뀌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은 진을 빼줘야 떼쓰는게 줄어들어요.ㅎㅎ 역시 아이의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풀어줘야 하나봐요.ㅎㅎ 하지만 처음 네덜란드에 와서 길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네덜란드] 삼겹살 간장조림 만들기 삼겹살은 매번 구워서 동방행에서 산 쌈장에 찍어 먹기만 하다 간장조림을 만들어 봤어요. 간장양념이 맛있어서 아기곰돌이도 밥 비벼서 잘 먹더라구요.ㅎㅎ 간장조림 재료 : 삼겹살, 간장 6밥숟가락, 설탕 1.5밥숟가락, 후추, 소금, 허브(타임or 오레가노 or 로즈마리) 파무침 재료 : 파, 고춧가루, 갈릭파우더(다진마늘), 깨, 참기름 "VARKEN" 은 돼지고기, "Speklap" 은 삼겹살이라는 뜻이예요. 알버트하인에서 350g 2.5유로 주고 샀어요. 한국에 있을 때는 어머니께서 주실 때도 있고, 방앗간 하시는 권사님이 챙겨주셔서 맛있는 참기름, 들기름을 항상 먹었어요. 네덜란드 올때 참기름을 가져오지 않아서 동방행에서 한국산 참기름을 사먹었어요. 처음 참기름을 사먹어서 그런지 향만 나는 참기름같아..
네덜란드 사람들이 새해 맞이로 하는 불꽃 놀이(폭죽놀이) 곰돌남편 학교 친구인 아니타와 새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네덜란드에서는 1월 1일 되는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불꽃놀이를 한다고 했어요. 곰돌남편은 여의도 불꽃축제 같은 것을 생각하고 어디서 하냐고 물었더니 각자 자기 집앞에서 한다고 하며 연기와 소리가 엄청나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상상이 안되는 꼬북아내와 곰돌남편은 긴가민가 하며 기다렸죠. 12월 마지막 주가 되니 저녁에 간간히 불꽃놀이 폭약 소리가 들리다가 12월 31일 저녁이 되니 불꽃놀이 소리가 자주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집 베란다에서도 불꽃놀이가 잠깐씩 보여서 기대하며 기다렸어요. 아기곰돌이한테 밤 12시에 불꽃놀이 하는데 좀 자고 일어나서 불꽃놀이 보러 갈거라고 이야기 해주고 원래 자는 시간인 저녁 7시에 재웠어요. 그리고 밤 11시 30분..
네덜란드,독일,유럽 브리타정수기 사용하는 방법(네덜란드 볼닷컴에서 구입) 유럽의 물에는 석회가 있어요. 석회가 심한 곳은 세수할 때 뻑뻑한 느낌과 함께 비누가 잘 풀리지 않는데 꼬북아내가 살고 있는 네덜란드 흐로닝언에는 샤워하고 세수할 때는 석회가 있다는 것이 생각 나지 않을 정도로 물이 좋아요. 하지만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보면 석회가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커피포트에 쌓여 있는 석회를 보면 볼 수록 더이상 수돗물을 그냥 마실 수 없어서 브리타정수기를 구입했어요. 그리고 석회가 완벽히 걸러진다면 생수 사먹는 돈 보다 더 경제적이더라구요. 한달에 2L 생수를 25병 정도 사먹는 것 같아요. 한병에 0.56유로짜리를 사먹는데 한달이면 14유로예요. 꼬북아내는 물을 좀 많이 먹는데 네덜란드 와서는 생수를 거의 안먹고 커피나 차를 마셨어요. 왜냐면 생수값이 아까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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